2025년 12월 25일 (목)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5일 (목)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월경 곤란증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30명에게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내용의 한의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내 31개 한의원과 지난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에 당진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 30명이며, 학생과 보호자 모두 한의 치료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개월 동안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 치료를 받게 된다.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으로 월경곤란증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을 사전에 예방해 출산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올바른 한의약적 치료가 일상생활의 적응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
경산동의한방촌, 연말 한의 웰니스 체험객 발길 이어져
김호철 교수,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서 ‘K-성장 과학’ 발표
경북한의사회·영덕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마음침’, 유럽 6개국 의료현장에 확산…“감정·신체의 동시 변화”
대한한의학회, ‘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추진
복지부,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3곳 지정
“특정 직역 쏠림·독점 막아야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