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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제주, 4·3 트라우마센터 개소…한의치료 등 프로그램 운영

제주, 4·3 트라우마센터 개소…한의치료 등 프로그램 운영

올해 총 6억5400만 원 예산 투입, 제주 4·3평화재단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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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관심 저조와 전문적인 치유기관 부재 등으로 고령의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한 치유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4·3트라우마센터가 6일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2층, 구 세무서 위치)에서 개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올해 총 6억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 4·3평화재단에 센터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이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출발점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영원한 숙제로 남아 있는 제주의 깊이 뿌리박힌 한”이라며 “4·3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다고 해서 이미 입은 상처가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지만, 문명국가로서 우리의 품격과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아직 뜻했던 것에 비해 많이 모자라지만, 사업과 공간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4·3희생자와 유족뿐만 아니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등 국책사업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마음의 상처와 사회적인 피해를 입은 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양적인 면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트라우마센터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아늑한 치유의 사랑방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트라우마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4·3트라우마센터에는 총 8명의 직원(센터장, 정신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이 상주해 트라우마 치유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집단상담, 심리교육, 예술치유 프로그램, 물리치료, 한방치료, 신체재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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