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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중의약관리국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대표 중성약과 처방인 ‘3약3방(三藥三方)’을 재조명해 주목된다.
한국한의약연구원의 ‘Global COVID-19 REPORT’(4.16)에 따르면 중국 중의약관리국이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91.5%에 해당하는 7만4187명이 중의약치료를 받았으며 총 유효율은 9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3약3방(三藥三方)’ 중 ‘3약’은 △금화청감과립(金花清感颗粒) △연화청온캡슐/과립(莲花清瘟胶囊/颗粒) △혈필정주사액(血必净 注射液)이며 ‘3방’은 △청폐배독탕(清肺排毒汤) △화습배독방(化湿败毒方) △선폐패독방(宣肺败毒方)이다.
중국공정원 중난산(钟南山) 원사 연구팀은 연화청온제제(莲花清瘟制剂)의 치료효과 연구를 통해 해당제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Vero E6 세포 내 복제와 염증세포 발생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음을 규명했다.
중국공정원 황루치(黄璐琦) 원사는 선폐패독방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억제하는 데 유효하다고 발표했으며 푸단대학교 연구진은 혈필정이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8.8%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3약3방’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중의약계 원사 및 임상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특별전문가팀을 결성, ‘3약3방’의 연구기관과 생산기업 연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긴급승인절차를 통해 청폐배독과립과 화습패독과립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또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3약’에 대한 적응증을 수정, 발표했다.
금화청감과립, 연화청온캡슐/과립, 혈필정주사액의 약품 설명서에 ‘코로나19 일반치료 중, 경형‧보통형으로 야기된 발열, 기침, 전신무기력 증상에 사용’이라는 문장을 추가했다.(출처 : http://www.satcm.gov.cn/xinxifabu/meitibaodao/2020-04-14/14650.html, http://www.satcm.gov.cn/hudongjiaoliu/guanfangweixin/2020-04-15/14661.html, http://www.satcm.gov.cn/hudongjiaoliu/guanfangweixin/2020-04-15/146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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