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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한-미얀마 전통의학 교류 ‘활력’

한-미얀마 전통의학 교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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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빠지지 않은 전략이 있다. 지구촌 국가사회와 수평적 상호의존관계를 통해 공동관심사 현안을 대변하는 네트워크 구축이다. 이는 가급적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최대의 윈-윈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논리다. 동일한 논리가 투영된 대표적인 것이 ‘교류협력 각서’다.



그런데 한국과 미얀마 두 나라가 전통의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과 뗀 스웬 미얀마 전통의학 국장은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전통의술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각국의 전통의술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미얀마 현지 한의사 파견과 한방병원 설립 등 양국간 의료협력방안도 적극 논의된다. 특히 이번 MOU체결로 미얀마 전통의학대학에 한의학과정이 개설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류협력각서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상대국 정부간 체결되는 양해각서로 양당사간 합의의사록의 주도권이 묻어난다.



기초연구개발지원 임상지식정보인프라와 공동연구 실시를 위해 양당사자가 산·학·연·병원 등 관련단체와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지원키로한 것이다.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지닌 영향력은 미얀마와 교류협력각서체결에 앞서 이미 예상됐었다. 양국은 양해각서 체결 전에도 양국 동양의학간 교류협력사업 성과가 높았기 때문이다.



합의의사록의 힘이 비중이 높다는 것은 이미 한·중간 동양의학 협력조정회의의 창설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협력각서체결이 긍정적 요소만 지닌 것은 아니다. 합의만해 놓고 실질적인 실행조치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기대치만 떨어뜨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합의 협력각서 체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사구시의 실현의지에 있다. 미얀마 정부가 나서 한의협과 각서를 체결할 이유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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