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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실질적인 한의약 발전, 정책에 직접 반영되어야

실질적인 한의약 발전, 정책에 직접 반영되어야

최근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총회)는 양당의 주요 국회의원들이 한의약의 현 주소를 냉철히 판단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우리 한의학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한의학이 세계의학으로 도약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새누리당도 한의학의 육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한의학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의학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한다면 전세계의 많은 환우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의료에서의 한류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양당 대표가 한의학에 대한 일치된 의견으로 한의학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천연물신약 문제와 관련 “식약처가 한의약의 육성과 발전은커녕 한의사들의 정통 처방전을 엉뚱한 천연물신약으로 둔갑시키고 원저작권자인 한의사들의사용권마저 박탈했다”며 “천연물신약 정책에서 확인된 한의학에 대한 정부 여당의 인식이 우리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엄중한 위기의 본질이자, 위기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정치권 주요 인사의 시각은 앞으로 천연물신약 문제에 대한 전개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입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사원총회에서 한의약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천연물신약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적 등을 정부 당국은 간과하지 말고 실질적인 한의약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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