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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한의 공공의료 강화로 국민의료비 억제

한의 공공의료 강화로 국민의료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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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한의학연구소(소장 이인선)와 대구한의대학교 제한동의학술원(원장 서부일)이 15일 동의의료원 7층 대강당실에서 ‘공공보건의료와 한의학’을 주제로 ‘제16회 동의-대구한의 국제한의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이인선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동양의 공공의료서비스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발표한 이선동 상지대학교 교수는 “공공의료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표준진료를 가능하게 한다”며 “한국의 공공보건의료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고, 이중에서도 한의학의 공공의료 수준은 최저상태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어느 학자의 말에 따르면, 성인 1000명 중 의료가 필요한 사람은 750명이고 이중 3차 의료기관에 이관할 사람은 1명뿐이며 나머지는 1차 의료기관에서 맡아야 한다”며 “최근 세계 각국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이 1차 의료를 담당한다면 국민의료비 억제 등을 통한 사회적 부담 감소 등에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의학이 공공보건의료에 적극 참여한다면 한의학의 학문적 신뢰도 증가, 의료의 형평성 제고, 법·제도적 안전성 확보, 국민의료비 감소 등에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며 “한의약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적 일본 의학의 역사와 미래-한의학과 침(일본 도쿄 아리아케대학 교수 Toshihiro Togo ) △대구시 한방난임사업 결과보고(대구한의대학교 장세란) △대만에서 중의학 보험의 역사적 발달 단계(대만 중의학협회 명예회장 Chin-Chuan Tsai) △한의학의 현 주소(한의학연구원 정채빈) △부인과 영역에서의 한방공공보건사업 제안(동의대학교 이인선)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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