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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강서구분회 ‘회원의 날 가족행사’···화합 도모와 추억 쌓기

강서구분회 ‘회원의 날 가족행사’···화합 도모와 추억 쌓기

지역 정치인들에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제안서 전달
2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 참가, 즐거운 게임으로 친목다져

강서구한의사회(회장 김경태)가 지난 15일 골든서울호텔 15F 루프탑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날 가족행사’를 열어 화합 도모와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링 던진기, 다트, 주사위 게임, 추억의 제비뽑기,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회원 및 가족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호텔 루프탑에서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며 야외 뷔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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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날’ 준비위원장을 맡은 조상현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강서구 지역의 한정애·진성준·강선우 국회의원을 비롯 강석주·김경 서울시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과 강서구약사회 김영진 회장, 강서구치과의사회 황우진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태호 수석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종웅 재무이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경태 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에게 난임·치매·산후관리·아동건강·생명이음 등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한의약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와 제도를 넓혀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한정애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환경부장관을 지낸 3선 국회의원으로서 평소에도 한의약의 도움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의약의 저변을 확대해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성준 국회의원은 ”한의사협회 회관이 소재한 곳이 저의 지역구라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운영 때부터 감염병 퇴치를 위한 한의약의 역할과 확대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의 역할이 늘어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의약육성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회원들의 열띤 환영을 받은 강선우 국회의원은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까지 뚝심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석주 시의원은 “저 스스로를 한의약의 보이지 않는 총수라고 부른다”면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각종 한의약 사업의 지원은 물론 강서구 사업비가 추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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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시의원은 “보건복지위 위원으로서 기존 서울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외에도 아동 건강증진사업이나 생명이음 사업처럼 한의약의 활용도가 높은 부분이 사업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변종호 회원(서울한의원)은 “강서구에 정착한지가 37년째인데 우리 한의사회 행사에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다 참석한 적이 처음이라 깜짝 놀랐다”면서 “날씨와 음식도 좋았고, 행사 프로그램도 훌륭해 강서구한의사회의 위상이 한결 높아진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부군 및 자녀 3명과 함께 참석한 이연희 회원(조이부부한의원)은 “아이들과 편안하게 참여하면서 이렇게 재밌고 즐거운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아이들이 제비뽑기와 경품추첨에서 상도 타고 해서 아주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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