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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홍주의 회장, 한의 의무사관들의 밝은 앞날 응원

홍주의 회장, 한의 의무사관들의 밝은 앞날 응원

제53기 의무사관 및 제20기 수의사관 임관식 참석...한의 의무사관 9명 임관
홍주의 회장 “한의학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방과 안보 지키는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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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한의 의무사관들의 임관을 축하하고, 항상 밝은 앞날이 있기를 응원했다.

 

국군의무학교는 지난달 21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53기 의무사관 및 제20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이종섭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의무장교 육성을 위해 헌신해온 육군학생군사학교장과 국군의무학교장을 비롯한 훈육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을 포함한 각 직역 단체장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오늘 임관하는 여러분들이 선배 의무장교들이 쌓아온 빛나는 역사를 이어갈 차례”라며 “우수한 능력과 사명감을 갖춘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관축하영상을 통해 홍주의 회장은 “대한민국 국군장병의 주치의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는 한의 의무사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을 보낸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그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임무를 완수해 주길 당부드리며, 한의학을 기반으로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수호해 대한민국 국방과 안보를 지키는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한의 의무사관 9명을 포함 의무사관 754명, 수의사관 41명 등 총 795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으며,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2주간의 병과교육을 통해 최정예 의무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임관을 마친 의무·수의사관들은 육·해·공군과 전·후방 각지에서 군 장병들과 국민들의 건강수호를 위한 임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 중 한양준 대위(육군·군의)와 정민철 중위(공군·수의)가 국방부장관상을, 조성민 대위(육군·군의)와 김지훈 중위(공군·수의)를 비롯한 12명이 합동참모의장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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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이어 임관하는 의무·수의사관들의 가족들이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을 달아주는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홍주의 회장은 공군 한의 의무사관 장원석 대위에게 견장을 달아주면서 “앞으로 한의 의무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 회장은 지난 16일 53기 한의 의무사관 간담회를 통해 후보생들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대한한의사협회도 한의 의무사관들이 가지는 애로사항들을 최대한 신경 쓸 것이며, 고충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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