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센터에서 울루벡 유수프코노비치 사비로프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사 인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은 5년 전 자국의 전통의학 육성을 위한 대통령령을 시행해 2020년 9개 국립의대에 전통의학과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목적으로 2020년 우즈벡 전통의학센터를 개설하고 전통의학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위해 △전통의학 연구 △전문가 교육 및 전통의학의 주요 방향에 대한 개발 등을 통해 우즈벡 전통의학을 관장하는 권위 있는 기구로 제도화 시켰다.
이에 우즈벡 전통의학센터는 현재 △전통의학에 대한 제도 마련 △교육과정 개발 △전통의사 보수교육 △전통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각종 법령 제정 등 자국의 전통의학 전반을 관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벡 전통의학센터는 대구한의대와 협력해 △우즈벡 전통의학과 재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면허를 소지한 의료인들의 전통의사 전환 교육 등을 시행키로 했다.
특히 협약에서는 ‘DHU 전통의학 아카데미’ 설립 관련 내용이 포함돼 향후 대면 및 비대면 한의학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대면 교육의 경우 대구한의대 교수진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우즈벡 전통의학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을 수료한 경우 대구한의대 총장과 우즈벡 전통의학 센터장이 공동으로 서명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수료증을 받은 경우 우즈벡 정부가 인증하는 전통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변창훈 총장은 “우즈벡 전통의학센터와 우즈벡 전통의사 인증제 시행을 위해 함께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 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설립할 ‘DHU 전통의학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우즈벡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대구한의대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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