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17년부터 ‘21년까지 배뇨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배뇨장애란 비뇨기계 기관(콩팥·요관·방관·요도)의 소변 저장기능 및 배뇨기능을 담당하는 기능적 단위인 배뇨근, 방광경부, 외요도 괄약근의 기능저하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이상증상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7년 57만4889명에서 ‘21년 74만6059명으로 29.8%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7%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19만5557명에서 29만729명 48.7%가, 여성은 37만9332명에서 45만5330명으로 20.0% 증가했다.
‘21년 기준으로 배뇨장애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22.6%로 가장 많았고, 70대 21.8%, 80세 이상이 15.6%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21.7%, 2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재원 교수(비뇨의학과)는 6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에 따른 배뇨근 수축력이나 방광용적의 감소,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일부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남성에게는 양성전립선비대증 또한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더불어 노인층 중 비교적 젊은 60대의 경우 사회생활, SNS 등 다양한 정보의 공유를 통해 배뇨장애를 인지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배뇨장애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1년 1451명으로 ‘17년 1129명 대비 28.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남성은 765명에서 1129명으로 47.6%가, 여성의 경우에는 1495명에서 1774명으로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배뇨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17년 1563억원에서 ‘21년 2478억원으로 ‘17년과 비교해 58.6%(915억원)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2.2%로 나타났다.
‘21년을 기준으로 성별 배뇨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23.1%(574억원)로 가장 많았고, 70대 22.0%(544억원), 80세 이상이 15.7%(388억원) 등으로 순으로 나타나는 한편 성별로는 남성은 70대가 23.3%(237억원), 여성은 60대가 23.3%(3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7년 27만2000원에서 ‘21년 33만2000원으로 22.2%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5만4000원에서 35만원으로 37.6%, 여성은 28만1000원에서 32만1000원으로 14.2% 증가했다. ‘21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37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은 80세 이상이 41만2000원, 여성은 40대가 38만2000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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