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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근골격계 초음파교육···초음파 가이드 자침법 등 실습

근골격계 초음파교육···초음파 가이드 자침법 등 실습

대전시한의사회 회원 80여명, 9개 팀으로 견관절 표면 해부학 및 스캔 등 임상 실습
김용진 회장 “대법원 판단에 대한 화답은 ‘초음파진단 기술’ 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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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 16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신관 컨퍼런스홀에서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의사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온 초음파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열망은 마침내 한의계에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알렸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의사들의 도전은 의료계의 막혀있던 숨통을 트이게 했다”며 “지난해 대법원의 판단기준에 화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사 초음파기기 활용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고, 한의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튼튼한 디딤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전지부도 회원들이 편안한 진료환경에서 국민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의사들의 사회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 마련과 의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초음파2.jpg

 

이날 참석한 황병천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활용은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하는 의료인으로서의 의무이자 한의사의 정당한 진료권을 위한 한의계의 숙원사업으로, 이제 대법원 판결에 따른 현실화에 따라 미래 자산으로 일궈내는 것은 우리의 과제이자 도전으로 남았다”며 “이번 교육은 진료현장에서 초음파를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담았다. 앞으로도 한의협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통해 초음파진단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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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 강사로 초청된 김형준 교육위원(보령 천진한의원 원장)은 ‘한의 진료에서의 초음파 활용(어깨)’을 주제로 교육에 나서며 △한의 진료에서의 초음파 활용의 의의 △초음파 화면의 이해 △극상근건 초음파 화면의 이해 등 개론을 설명했다.


김형준 위원은 ‘어깨 통증에 대한 봉약침’, ‘CT와 초음파의 정확도 비교’ 등의 논문을 소개하며 “봉약침은 어깨 통증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종의 식물성 약침과 2종의 동물성 약침은 견우혈, 견료혈, 견정혈(수태양소장경), 천종혈, 견정혈(족소양담경), 비노혈, 견전(견내능)혈과 아시혈에서 동결견의 치료에 있어 유의미한 치료 결과를 보였으며, CT와 비교해 초음파진단기기는 정확도가 비슷해 실시간으로 시술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어 “연구들에서 초음파는 주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해부학적 구조물의 파악, 초음파 유도 하에 시술을 위해 사용됐는데, 초음파가 사용된 질환 및 증상은 회전근개 질환, 골절, 결절종, 신경마비, 요통, 두통 등으로 다양했으며, 사용된 한의치료는 도침, 약침, 추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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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위원은 초음파 화면의 이해를 위해 △초음파 화면 구성의 이해(얼굴 정중선의 초음파 화면) △초음파 화면 구성의 이해(요추 극돌기 정중선) △초음파와 MRI의 영상구성 비교(SST) △초음파 도자 움직임을 초음파 사진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실습교육에서는 강사위원 9명이 9개 실습조를 편성해 견관절 표면 해부학을 중심으로 증상을 소개하고, △부리위팔인대·견봉하낭 스캔법 △SST 초음파 장축의 화면 이해 △초음파 가이드 자침법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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