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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2021 한국한의약연감’ 통해 본 한의계 주요 현황➁

‘2021 한국한의약연감’ 통해 본 한의계 주요 현황➁

한약재 재배농가 수 감소 추세…‘21년 기준 2만9674호
인삼류 수출입 무역수지, 전년대비 소폭 감소
한약(생약)제제 생산액 ‘21년 1조2133억원…전년대비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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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근 한의약 관련 주요 통계현황을 행정·교육·연구·산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록한 ‘2021 한국한의약연감’이 발간됐다. 본란에서는 2021 한국한의약연감에 수록된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국내 한약재 시장은 크게 농산물 한약재(약용작물) 시장과 의약품용 한약재(규격품) 시장으로 나뉜다. 농산물 한약재는 생산 후 식용·공업용 등으로 사용되며, 의약품용 한약재는 한약재 수치 가공 업체를 통해 규격화돼 대부분 의약품용으로 소비된다.

 

◇ 약용작물 중에선 건강, 규격품 중에선 녹용이 각각 1위

 

한약재(약용작물) 재배 농가 수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1년 기준 2만9674호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12년 이후 다소간 증감을 보였으며, ‘21년 1만706ha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생산량은 ‘12년 이후 다소간 증감을 보이다가 ‘21년 5만8061톤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21년 한약재(약용작물) 중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은 건강(생강)이었으며, 뒤를 이어 △양유(더덕) △산약 △오미자 △길경 등의 순이었다.

 

의약품용 한약재(규격품) 제조업체 통계를 살펴보면 ‘21년 176개소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한약재 제조업체의 규격화 과정을 거친 한약재의 총생산액은 ‘21년 2093억원을 기록했다.

 

‘21년도에 가장 많이 생산된 한약재(규격품) 품목은 녹용으로 생산액이 47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사향 △금박 △인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복령은 ‘20년 상위 10개 품목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21년 새롭게 상위 10개 품목에 진입했다.

 

‘21년 한약재 총수입액은 1억5377만달러(약 2027억원)로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총수출액은 1360만달러(약 179억원)로 20.1% 감소했다. 한약재 주요 수입국은 △중국 △러시아 △뉴질랜드 등의 순으로, 수출국은 △홍콩 △일본 △중국 등의 순이었다.

 

생산금액 기준 상위 10개 품목 중 ‘21년도에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녹용으로 수입액 3424만달러(약 451억원)로 집계됐으며, △우황 △사향 △마황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지황·현호색·백출은 ‘21년 새롭게 상위 10개 품목에 진입했다.

 

◇ ‘21년 인삼 생산량, 전년대비 13.1% 감소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21년 2만772톤이 생산돼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수삼 소비의 경우 ‘20년 5079톤에서 ‘21년 3761톤으로 25.9% 줄어들었다.

 

인삼재배 농가 수는 ‘12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21년 1만9044호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21년 1만4729ha로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1년에는 전년대비 13.1% 감소한 2만772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삼류 제품 제조업체는 ‘21년 말 기준 519개소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49개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류 수출입은 대부분 제품화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액은 ‘13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 ‘17년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21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2억24만1000달러(약 2638억원)를 기록했다.


수입량은 ‘10년 이후 증감추세를 반복하다가 ‘21년 420만9000달러(약 55억원)로 전년대비 36.2% 감소했다. 인삼류 수출입 무역수지는 ‘20년 1억9934만8000달러(약 2626억원)에서 ‘21년 1억9820만달러(약 2612억원)로 전년대비 0.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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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생약)제제 시장 현황은?

 

한편 국내 한약제제 생산액은 ‘21년 1조213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단미엑스제제, 단미엑스혼합제, 기타 한약(생약)제제를 포함한 수치다.


한방병·의원처방용 단미엑스제제 생산액은 비슷한 추세를 보이다 ‘19년 잠시 증가, 이후 계속 감소해 ‘21년 22억원을 기록했다. 단미엑스혼합제 또한 ‘19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다 ‘21년 344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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