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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한의약 관련 사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관심 갖겠다”

“한의약 관련 사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관심 갖겠다”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청원에 답변 게시
윤성찬 회장 “더디더라도 실현의 길을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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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이하 경기지부)가 게시한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 주세요’라는 경기도민청원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향후 한의약 관련 사무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난 19일 답했다.

 

지난 5월12일에 시작된 ‘경기도 한의약부서 신설 청원’은 최종적으로 1만2523명의 동의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내 보건건강국에 ‘한의약정책과’ 신설 △‘한의약정책과’ 산하에 ‘한의약정책팀’, ‘한의약건강증진팀’, ‘한의약산업팀’의 3개 부서 개설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인력 관리,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답글을 통해 “경기도는 기본적으로 한의와 양의 등 특정 직역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포괄적인 행정조직 체계 안에서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도 비슷한 실정”이라고 운을 뗐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필두로 2021년 3월 한의약 업무 관련 인력을 1명 증원한 바 있다”며 “더불어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한의난임사업’을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의료취약지역을 상대로 한 무료이동 진료사업에 한의과 진료를 포함시켜 도민들이 한의약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청원인의 의견대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약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한의약 관련 사무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청원 게시 이후 많은 경기도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의료이원화 체계에서 지자체에 양방 관련 부서만 존재하고, 한의약 부서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도민들의 공공의료에서의 의료선택권을 제한해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이제라도 한의약 부서 신설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의약산업 발전은 물론 도민들에게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해야 한다는 부분과 함께 한의약육성법과 한의약육성조례에 명시된 지자체장의 의무를 다해야 함도 강조했다”며 “이에 법적·제도적·시대적 타당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의료이원화 체계에서 모든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기초 자치단체에까지 한의약 부서가 신설되는 게 마땅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실현키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한의약 전담 부서에 대한 중요성이 공론화된 만큼 더디더라도 실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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