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65년 대한한의학회보 제3권 제5호에는 申佶求敎授가 「藥字를 冠한 名稱과 故事」라는 자료제시형 논문을 발표한다. 申佶求(1894∼1974)는 한국 본초학의 금자탑을 쌓은 한의학자로서 경희대 한의대의 전신 동양의약대학에서 본초학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당시 국어사전에 나오는 ‘藥’이라는 글자가 포함된 단어나 문장을 찾아내 그 단어에 대한 용어 설명을 하는 형식으로 작성했다.
아래에 그의 작업을 바탕으로 ‘藥’字가 포함된 단어와 일부 단어의 의미를 정리해본다.
○藥名 ○藥方 ○藥品 ○藥實: 貝母의 異名 ○藥石: 方藥과 砭石 ○藥味 ○藥典: 신라시대 의약에 관한 사항을 주관한 관청 ○藥師: 藥師如來의 略稱. ○藥産: 고려시대 典藥寺와 尙藥局의 吏屬 ○藥物 ○藥草 ○藥婆: 女醫 ○藥氣: 약의 냄새 ○藥局 ○藥言: 유익한 말, 좋은 말. ○藥劑 ○藥種 ○藥液 ○약쑥: 艾葉 ○藥餌 ○藥用 ○藥酒: 약으로 쓰는 술 ○藥菓 ○藥食: 약밥 ○藥飯 ○藥指: 무명지의 속어 ○藥商 ○藥夫: 채약에 종사하는 심부름꾼 ○藥箋: 약의 조합을 기록한 종이 ○藥料 ○藥冊 ○藥債: 남에게 빗진 약값 ○藥代: 약값 ○藥價 ○藥碾: 약을 제분하는 기구. 약연 ○藥芨: 화약을 보관하는 금속제의 통 ○藥袋: 약을 넣어두는 큰 주머니 ○藥囊: 한의사가 구급약을 넣고 휴대하는 적은 주머니 ○藥器: 약그릇 ○藥田: 약초를 재배하는 밭 ○藥園 ○藥舖 ○藥箱: 약을 담는 상자 ○藥篋: 약을 담아두는 상자 ○藥湯: 다린 약 ○藥渣: 약다린 찌꺼기 ○藥鐺: 약 다리는 냄비 ○藥罐 ○藥學 ○藥禮: 한의사에 지불하는 금전 ○藥王 ○藥匙: 분말약을 담아 조합하는데 사용하는 수저 ○藥末: 약의 분말 ○藥包: 약을 싸는 종이 ○藥蘿 ○藥案 ○藥床: 첩약을 짓는데 쓰는 床 ○藥餠: 錠劑 ○藥實 ○藥篩 ○藥德: 약의 효력으로 병이 낫는 것을 칭송하는 말 ○藥效 ○藥力 ○藥水: 바위, 돌틈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로서 약효가 있는 것 ○藥甁: 약 담는 병 ○藥室: 약을 조제하거나 간직해 두는 방 ○藥院: 內醫院의 별칭 ○藥籠 ○藥鼎 ○藥衡: 약저울 ○藥秤: 약저울 ○藥毒 ○藥借: 약을 먹여 몸과 기력을 증강시키는 것 ○藥脯: 소고기를 말린 것 ○藥褓: 약을 많이 먹어서 장위에 축적된 까닭으로 여간한 약을 먹어서는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것 ○藥補 ○藥性 ○藥材 ○藥契 ○藥房 ○藥店 ○藥日: 단오에 약초를 채취해 모으는 날이라는 뜻 ○藥狩: 단오에 약초를 캐어 모으는 일 ○藥峴: 이전 서울 만리동 일대 ○藥山: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곳 ○藥珠: 진주 ○藥銚: 약남비 ○藥獸 ○藥畦: 약초밭 ○藥資: 약값 ○藥滓 ○藥疹: 약을 쓴 뒤에 체질적인 특이성으로 일어나는 발진 ○藥砂鉢: 약을 담는 사발 ○藥단지 ○藥性歌: 약재의 성질과 효력을 읊은 七言으로 된 싯구 ○藥局方 ○藥令市 ○藥師殿 ○藥王廟: 약왕을 제사하는 절 ○藥湯罐: 턍약을 다리는 질그릇 ○藥湯器 ○藥方文 ○藥物學 ○藥名詩 ○藥園生 ○藥園師 ○藥引子 ○藥水鍼: 주사 침 ○藥漬酒: 여러 가지 약을 넣고 담근 술 ○藥劑師 ○藥劑學 ○藥理學 ○藥罐子: 몹시 신체가 허약한 소아 ○藥風爐 ○藥手巾: 탕약을 짜는 베 수건 ○藥師法 ○藥用植物 ○藥石之言: 남의 비행을 훈계하는 말 ○藥房妓生 ○藥能殺人, 病不能殺人 ○若王菩薩 ○藥師如來 ○藥不瞑眩, 厥疾不瘳 ○藥不能醫假病 ○醫藥 ○水藥 ○新藥 ○採藥 ○鄕藥 ○丸藥 ○散藥 ○狂藥 ○百藥 ○服藥 ○投藥 ○丹藥 ○靈藥 ○賣藥 ○春藥 ○痲藥 ○劇藥 ○毒藥 ○良藥 ○火藥 ○湯藥 ○煎藥 ○奇藥 ○妙藥 ○補藥 ○聖藥 ○單方藥 ○瀉藥 ○不死藥 ○長生藥 ○代用藥 ○六陳良藥 ○良藥苦口
성과 좋은 한의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서 냉대
대한침도의학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보리밭에서 삶의 의미를 사유하다”
“다가온 AI 시대,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은?”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으로 함께하는 안전한 걸음”
광주 북구한의사회 통합돌봄위원회, 북구청에 후원금 전달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