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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가천대 한의대 김성진 원생, 연구지원 장학생 선발

가천대 한의대 김성진 원생, 연구지원 장학생 선발

(재)보건장학회서 수여…“기초한의학 발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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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사과정 김성진 원생이 재단법인 보건장학회가 지난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55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을 비롯해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된 표인수 이사(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유일링 이사(유일한 박사 손녀) 등 보건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수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한의학 부문 6명을 비롯해 △의학 부문 18명 △약학 부문 11명 △치의학 부문 3명 △간호학 부문 16명 △사회복지학 부문 5명 등 총 60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연구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내에 소재한 한의학, 의학, 약학, 치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등 보건 분야의 대학, 대학원 등에서 보건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지원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김성진 원생은 “앞으로 연구 주제인 ‘열처리 가공법에 따른 인삼 다당체의 면역 증진 효능평가 연구’에 대해 한의학 소재의 잠재적인 가치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면서 “기초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교수인 강기성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의대 예방의학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한국연구재단(다부처 국가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차세대의료제품평가기반구축사업)의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며 쌓아온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의학 인재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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