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최근 ‘2023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 기준)’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의 요양급여는 2조5833억원(한의원 2조633억원·한방병원 52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의료보장별 심사실적은 12.2억건이 심사돼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으며, 심사금액은 95조9000억원으로 12.06%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건강보험 진료비 85조3556억원(12.60% 증가) △의료급여 진료비 8조3893억원(9.51% 증가) △보훈 진료비 3199억원(11.95% 감소) △자동차보험 진료비 1조8752억원(4.76% 증가)이었다.
이 중 건강보험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총 85조3556억원 가운데 입원 요양급여비용 30조7120억원(22.19%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 37조4756억원(7.07%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 17조1680억원(9.58% 증가)으로 나타났다.
이를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한의원은 2조633억원(입원 238억원·외래 2조396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7.51% 증가했으며, 내원일수는 64,908천일에서 66,304천일로 2.15% 늘었다.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5200억원(입원 4095억원·외래 1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0% 증가하는 한편 내원일수도 5,513천일에서 6,020천일로 9.20% 늘었다.
타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 16조9568억원(45.81% 증가) △종합병원 13조9809억원(6.85% 증가) △병원 6조9907억원(1.67% 증가) △요양병원 4조7061억원(1.42% 감소) △의원 18조4978억원(7.07% 증가) △치과병원 2671억원(9.06% 증가) △치과의원 4조1086억원(7.74% 증가) △보건기관 등 964억원(8.56% 증가) 등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노년백내장,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코로나) 순이었고,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순이었다.
입원 다발생 질병 중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상세불명의 병원체의 폐렴으로 ‘22년 3분기 4019억원에서 ‘23년 3분기에는 6544억원으로 62.81% 증가했으며, 외래 다발생 질병의 경우에는 급성기관지염이 5195억원에서 8104억원으로 55.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6만970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한 가운데 70세 이상 연령대의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9만1598원으로 전체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의 1.3배였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70세 이상 26조8164억원(15.87% 증가) △60∼69세 19조2784억원(14.07% 증가) △50∼59세 13조3485억원(10.61% 증가)이었다.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36조6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4% 늘어났으며, 세부적으로는 입원 요양급여비용 16조3592억원(23.14%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 12조7736억원(11.90%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 7조5585억원(8.81% 증가)이었다.
65세 이상 다발생 질병 1위는 입원은 노년백내장(18만374명), 외래의 경우에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335만9759명)으로 나타나는 한편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조3073억원), 외래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4400억원)이었다.
한편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조875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76% 증가한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9049억원(0.35% 감소), 외래진료비는 9703억원(10.02% 증가)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의원은 5114억6100만원(4.03% 감소), 한방병원은 6315억3600만원(13.01% 증가)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상급종합병원 1359억5500만원(9.06% 증가), 종합병원 2173억2600만원(7.27% 증가), 병원 1650억7500만원(2.95% 증가), 요양병원 449억8500만원(3.90% 증가), 정신병원 6억8200만원(18.61% 증가), 의원 1645억7800만원(0.73% 증가), 치과병원 11억7900만원(19.33% 증가), 치과의원 23억2400만원(3.61% 증가), 보건의료원 7500만원(69.61% 증가)이었다.
대한침도의학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보리밭에서 삶의 의미를 사유하다”
“다가온 AI 시대,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은?”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으로 함께하는 안전한 걸음”
광주 북구한의사회 통합돌봄위원회, 북구청에 후원금 전달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
경산동의한방촌, 연말 한의 웰니스 체험객 발길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