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한의난임치료에 참여할 난임부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의난임치료 사업은 난임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국가 및 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난임 여성(둘째를 갖기 힘든 난임 여성도 포함)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여성, 난임 시술을 진행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는 여성, 전반적인 신체기능·여성기능 저하로 임신을 위한 건강증진이 선행되어야 할 여성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액검사 이상이나 성기능 이상 등의 결과가 나온 남자에게도 한약치료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남성 요인으로 인한 난임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의료기관에서 3개월 무료 한약치료 와 함께 침ㆍ뜸ㆍ부항ㆍ약침 등 지속 완화치료를 총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062-223-9481)에 문의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검사기록지 등의 서류를 구비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광겸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299명의 난임여성이 한의난임치료를 지원받아 67명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한의약을 통한 난임치료에 최선을 다해 많은 난임부부가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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