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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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송효정 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16일 영면에 들어갔다.
1958년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입학한 故 송효정 교수는 졸업 후에는 경북 김천에서 일청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봤다. 당시 김천역에서 내리는 사람의 반 정도는 일청한의원에 오는 환자들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일대에서 큰 명성을 날렸다.
특히 경희의료원 초창기에는 염태환·이형구 교수 등과 함께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되면서 당시 경희의료원이 부흥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기도 했다.
故 송효정 교수는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한의학에 대한 열망을 계속 커지고 있다고 하면서 후학들에게 “한의학을 학문적으로 연구해서 세계 의학계에 커다란 업적을 남겨야 한다”고 늘 전했다.
한편 송효정 교수는 ‘알기 쉽게 풀어 쓴 동의대보감’의 감수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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