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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사업 추진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사업 추진

인천 서구, 5월 말까지 선착순 50명 모집…1인당 최대 70만원 지원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 96점, 증상개선 평균 만족도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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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2개월간 한약, , , 부항, 온열 치료 등 한의치료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18세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50명까지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 및 팩스(032-718-0790), 이메일(mmmg@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는 50명이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사업 만족도 96생리통 및 생리불순 증상개선 평균 만족도 95학습 및 일상생활 도움 여부 만족도 90점 등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협력기관인 서구한의사회는 한의원의 역량을 강화해 대상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리통 및 생리불순에 대한 체계적이고 올바른 치료와 관리로 청소년들의 학업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서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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