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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한의학 잠재적 역량 발휘할 문화상품화 필요”

“한의학 잠재적 역량 발휘할 문화상품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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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 한의학문화체험관 설치 추진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방법에 있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 이외에 또다른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그것이 있다면 행동으로 옮겨야할 때다.”



최근 수원 화성행궁 내에 전통한방진료소 등 다양한 내용의 전통한의학문화체험관과 정조대왕, 다산 정약용에 대한 한의학 홍보관 설치를 추진하는 등 화성행궁 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수원시한의사회 김선호 회장.



수원시지방자치정부의 예산에서 한의학 관련 예산이 타 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미약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화성 행궁 내에 한의학 문화 체험 전시 계획을 추진하게 된 동기가 됐다는 김선호 회장은 이번 화성행궁 사업의 의미를 수원 내에서 한의학 홍보와 문화사업을 통한 대국민 접근성 제고로 동네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명목의 지역적 발전 방안이라는데 두고 있다.



“수원 화성과 직접 관련된 정조대왕, 다산 정약용 등의 한의학에 대한 역사적 접근과 고찰을 통해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한의학에 대한 국민적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수원 화성 내의 전통 한의학 문화체험공간을 통한 화성 관광문화 코스의 내적 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한의학의 붐을 조성하고 세계적으로 한의학의 학문적 가치를 알려 한의학 문화를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의학문화 체험관 공감대 형성



빠르면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화성행궁 사업은 지난 5월 수원시회 임원회의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으로 수원시 시장과 의장 등 관계자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쳤다.



또한 화성행궁내 문화공간 마련에 대한 예산안과 기획안을 만들어 지난 5일에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정조와 다산의 한의학을 통한 혜민사상과 화성건설’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경기도 관련 실무진은 물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처럼 화성행궁 사업이 가시화되기까지에는 김 회장의 한의학 문화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



김 회장이 한의학 문화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0여년 전 ‘사상의학’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며 자비로 사상의학회 공식홈페이지(www.sasang.com)를 개설하면서 부터다.



그 후로도 그는 박사학위 연구로 개발한 사상체질진단용 프로그램인 ‘사상체질분류 검사지(QSCCⅡ)’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상체질의학 보급을 위한 회사를 설립한바 있다.



전임 한의협회장과 전임 수원시한의사회장들과 가칭 ‘한의학 문화진흥회’를 구성해 법인으로 등기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사장되어진 한의학 문화를 수출할 수 있는 업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가치 높은 한의학의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상품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내외에 홍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한의계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예전만 못하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여러 가지 주변의 정황에 따른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할 면도 적지않다. 우리스스로 우리 것을 개발하고 알리려는 노력을 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나중에도 지금처럼 열악한 조건에 머물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한의학문화진흥회’도 추진



김 회장은 또 “우수한 한의사의 지혜로 정책적으로나, 협회를 통한 조직적 활동내지 국회활동을 통한 법률적인 면 또는 임상면으로나 부족함을 메우고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서로 잘되기를 박수치고 인정하고 밀어주고 도와주고 적극 참여해 협력한다면 한의학을 위해 추진되는 모든 일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어 한의학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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