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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수)

김 동 영 명천한의원장

김 동 영 명천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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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인체에서 생명이 활동하는 작용

‘내경’ 사람의 정신활동과 사유활동



神은 人體에서 生命이 活動하는 作用이라고 할 수 있다. 王洪圖의 理論에 따라 세 가지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자연계에서 事物이 運動하고 變化하며 그리고 그 規律性이다. 둘은 인체에서 生命現象을 총괄한 것이다. 셋은 사람의 정신활동을 뜻하고 意識, 思惟, 情志와 靈感 등을 포함한다.



羅竹風은 ≪漢語大辭典≫에서 神은 醫學에서 人體의 生命活動을 主宰하는 生理와 精神狀態라고 하였다. ≪素問·湯液 醴論≫에서 “今精壞神去, 營衛不可復收, 何者?”라고 하였는데, 王 은 “精神者, 生之源;營衛者, 氣之主. 氣主不輔, 生源復淸, 神不內居, 病何故愈哉!”라고 注를 하였다. 또 ≪素問·移情變氣論≫에서 “得神者昌, 失神者亡”이라고 하였고, ≪靈樞·本神≫에서 “兩精相搏謂之神”이라고 하였다.



王淑珍은 ≪中醫大辭典≫에서 神은 넓은 의미로 人體에서 生命이 活動하는 것을 總稱한 것이고, 生理性 혹은 病理性에서 밖으로 드러나는 모양을 말하고 좁은 의미에서는 생각하는 활동이라고 하였다. ≪靈樞·本神≫에서 “兩精相搏謂之神”이라고 하였고, ≪靈樞·平人絶穀≫에서 “故神者, 水穀之精氣也”라고 하였는데 先天과 後天의 精氣가 神의 기본이라고 설명하는 것 이다.



神, 운동과 변화를 드려내는 규율성



王洪圖는 ≪黃帝內經硏究大成≫에서 神의 뜻을 세 가지 종류로 해석하고 있다. 하나는 自然界에서 事物이 運動하고 變化하며 그리고 그 規律性을 가리킨다. ≪說文解字注≫에서 “神, 天神引出萬物者也”라고 하였다. 徐灝은 “天地生萬物, 物之有主者曰神”이라고 해석을 하였다. 따라서 神의 本義는 세상에서 萬物이 運動하고 變化하며 이러한 運動과 變化를 드려내는 規律性을 말한다.



事物이 運動하고 變化하는 規律은 또 심오하고 變化가 無窮하며 數로 헤아릴 수 없다. 그러므로 ≪易經≫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이라고 하였다. ≪內經≫理論과 先秦시대 哲學이 同源性이기 때문에 사람과 天地가 통일되는 관점을 강조한 것이다.



예를 들면 ≪素問·氣交變大論≫에서 “天地之動靜, 神明爲之紀, 陰陽之往復, 寒暑彰其兆”라고 하였는데 분명히 ‘神明’이 自然界에서 運動하고 變化하는 規律이라는 뜻이며, 여기에서 ‘神’이란 神의 本義를 구현했던 것이다. 동시에 ≪內經≫에서는 事物의 規律은 自然界에서 각종 서로 다른 事物 그리고 서로 다른 모양 중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素問·天元紀大論≫에서 “夫變化之爲用也, 在天爲玄,…生神. 神在天爲風, 在地爲木;在天爲熱, 在地爲火;在天爲濕, 在地爲土;在天爲燥, 在地爲金;在天爲寒, 在地爲水. 故在天爲氣, 在地成形, 形氣相感而化生萬物矣”라고 하였다.



六氣와 五行의 작용은 신의 具現



天의 風과 寒, 暑와 濕, 燥와 火인 六氣, 地의 金과 木, 水와 火와 土인 五行 그리고 六氣와 五行이 서로 작용하고 生化하는 萬物은 모두 神의 作用과 具現이다. 神의 發生은 陰陽二氣가 基礎이다. ≪素問·陰陽應象大論≫에서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라고 하였다.



陰陽의 對立과 統一은 自然界에서 萬物이 生長化收藏하는 것 등 운동의 내재 動力이며, “神明”이 存在하는 前提이고, 이것은 ≪內經≫에서 神과 관계가 있는 理論을 구현했던 것이다.



둘은 인체에서 生命活動의 總槪括이다. ≪內經≫에서는 生命活動을 갖추고 있는 물질은 모두 神의 일종의 體現으로 본다. 예를 들면 ≪素問·六微旨大論≫에서 “出入廢則神機化滅;升降息則氣立孤危”라고 하였다.



이것에 대하여 王 은 “出入은 喘息을 말한다. 升降은 化氣를 말한다. 무릇 毛羽鱗介 및 飛走 行하는 것은 모두 生氣가 身中에 根하고, 神을 動靜을 주장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神機’라고 한다. 呼吸, 飮食과 排泄 등 生命活動을 갖추고 있는 것은 神이 그 중에 있고, 똑같이 人體의 生命活動도 神의 일종이다.

≪內經≫ 중에서 이것은 生命力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뜻하고, 인체에서 어떤 조직의 生理機能을 가리키며, 內臟에서 精氣가 밖으로 드려나는 모양을 의미 한다.



셋은 사람의 精神活動을 가리키는데 意識, 思惟, 情志와 靈感 등을 의미한다. ≪內經≫중에서 神의 가장 전형적인 뜻은 사람의 精神意識과 思維活動을 뜻한다. 후세에서 말하는 좁은 의미의 神이다. ≪素問·靈蘭秘典論≫에서 “心者, 君主之官, 神明出焉”이라고 하였으며, ≪靈樞·五色≫에서 “積神于心, 以知往令”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神의 개념은 ≪靈樞·本神≫에서 세 가지로 서술하고 있다. 첫째는 사람의 思維活動을 의미한다. ≪靈樞·本神≫에서 “所以任物者謂之心, 心有所憶謂之意…”고 하였다. 둘째는 사람의 感覺과 意識 등을 뜻한다. ≪靈樞·本神≫에서 “隨神往來者爲之魂, 幷精而出入者謂之魄”이라고 하였다. 셋째는 사람의 情志活動을 가리킨다. ≪靈樞·本神≫에서 “心 思慮則傷神, 神傷則恐懼自失…”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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