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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정신과 질환에 紫苑 치험례

정신과 질환에 紫苑 치험례

- 허 재 혁



1.환자

나이 42세 여자



2.주증상

정신병으로 증상은 ‘오후부터 손뼉치면서 밤늦게까지 노래를 한다’입니다. 또 변을 보고 나서 화장실에서 변을 문지르면서 장난을 칩니다.

발병은 24년전 고등학교 2학년 때이고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정신요양원 입원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제주시 신경정신과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3.진단기준 및 경과

①대변과 瘀血을 제거하기 위해 桃仁承氣湯 투여.

손뼉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없어졌는데, 낮에는 먹지를 않고 밤새 냉장고에서 뭘 꺼내서 먹습니다.

특히 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대드는 증상이 있습니다.

②번갈에 초점을 맞추어 白虎湯 투여.

밤새 소리를 중얼중얼 합니다. 語로 보고 계속 석고.

물먹는 양이 반으로 줄었다.

③白虎湯 투여중 紫苑 2알 겸복.

중얼 중얼 거리는 증상이 사라짐.

환자 어머님의 얘기 “24시간 이불을 깔고 있었는데 이불을 정리하고, 엄마 식사 차려서 드세요라고 24년만에 말을 했습니다.”

잠은 여전히 안자고 저녁에 많이 먹는다.

④白虎湯, 紫苑 4알 투여.

일주일후 보호자가 내원하여 얘기 “평상시에는 어머니를 부를 때 입에 담지 못하는 욕을 했는데 지금은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밤에 폭식은 여전히 하나 고래 고래 소리 지르고 손뼉치며 노래하는 증상은 없어지고 한번씩 중얼 중얼 하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앉아서 텔레비젼도 보고 청소도 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전에는 대변을 얼굴과 전신, 화장실 벽에 칠을 하다 보니 피부질환을 앓았었는데 그 증상이 없어지고 살결도 탱탱해졌습니다. 소변도 바닥에 안보고 변기를 사용합니다.”

수면상태가 호전되어 밤에 코를 골며 잔다.

⑤煩渴은 사라졌고 의식의 회복이 더딘 점을 각성장애로 보고 甘草麻黃湯, 紫苑 투여.

현재 정신과 약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서 정신과 약, 진통제 모두 끊었다.

환자도 정신과 약은 거부하고 자원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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