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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조성훈 교수 연구팀(경희대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연구팀(경희대 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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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우리나라 성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대표적인 만성·난치성 질환의 하나다. 특히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기존 치료법은 골수조혈세포를 사멸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유발해 암환자들에게 이중고를 안겨 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작용이 적은 한약 항암치료제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최근 한의학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한의학 치료법의 근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연구팀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방 암 치료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개발사업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한방 암 치료에 대한 근거평가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2년까지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 암 치료 한의학요법을 근거중심의학(EBM)에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암 관련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 침, 뜸 등에 대하여 현재까지 수행된 연구된 자료를 모두 찾아 과학적·객관적 방식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성훈 교수(사진)는 “한의학을 이용한 암 치료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암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의계 관계자는 “이번 조성훈 교수의 연구는 지난 1996년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개발사업이 시작된 이래 한의계로서는 처음 선정된 연구이며, 늦은 감은 있지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진작부터 정부에서 지원하여 했어야 하는 연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조성훈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 경혈학교실 이향숙 교수, 의과대학 암센터 김시영 교수(센터장)·백선경 교수, 관련 학회 등 다학제적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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