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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1일 (일)

연기자 김형자

연기자 김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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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부항으로 두통 씻은 듯이 나았던 경험 잊지 못해



어느 무더운 여름날, 연기자 김형자 씨를 만났다.

먼저 영화 ‘구세주 2’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김형자 씨에게 근황을 물었다.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동료들과 여행도 다니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어요. 배우라는 직업은 일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기 때문에 쉴 수 있을 때 푹 쉬고, 일할 땐 또 그만큼 열과 성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제대로 푹 쉬고 있답니다(웃음).”



적지 않은 나이에도 팔팔한 체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김형자 씨. 그 비결은 무엇일까?



“매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요. 제 생활신조는 ‘철없이 살자’예요. 철없이 사는 게 건강하게 사는 비법인 것 같아요. 생각이 많으면 고민이 많고, 고민이 많으면 건강을 해치는 것 같아요. ‘철들자 죽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철딱서니 없다’는 말을 듣더라도 전 철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요(하하).”



특별히 아픈 곳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김형자 씨는 평소에 어떻게 건강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고 있어요. 조깅, 골프 등을 주로 하죠. 운동을 하러 가면 햇볕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분들도 있는데, 전 어느 정도는 햇볕을 받아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운동할 때 모자도 잘 안 쓰는 편이고 직접 햇볕을 쬐면서 광합성을 한답니다.”



연기자는 얼굴이 생명이라고들 말한다. 그에게도 외모는 최대 관심사일 듯. 엄청난 동안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주름을 비롯한 피부미용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그에게 매선침, 미소안면침 등을 통한 주름개선, 피부탄력보강 효과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했더니 그런 게 있었냐며 큰 흥미를 보인다.



“양의학의 성형 수술이나 보톡스는 아무래도 부작용 때문에 하기가 꺼려지는데, 한의약에 이렇게 좋은 성형 침이 있었다니!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걸요.”



비록 매선침에 대해서는 생소한 그이지만, 한의약에 대한 잊지 못할 기억을 하나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 기억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전에 뒷골이 무겁고 굉장히 아팠던 적이 있어요. 어디에 가도 차도가 없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한 한의원을 찾아갔어요. 그곳에서 침도 맞고 부항으로 피를 뽑고 나니깐, 머리가 아주 시원해지는 거 있죠. 그때 그 시원한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무거웠던 머리가 붕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인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가 아프지 않고 아주 시원하답니다.”

그 이후로는 침·뜸·부항 등 한의약에 대한 더 큰 믿음이 생겼고, 더 자주 한의원을 찾게 됐다는 김형자 씨.



“어딘가 몸이 아플 때면, 한의원에 종종 방문해 침을 맞고 있어요. 특히 저는 침이 참 좋더라고요. 혈액순환이 잘 안될 때도 있는데, 침을 맞으면 신기하게도 곧바로 피가 잘 통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가끔 기력이 쇠했다고 느낄 때면 한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한약도 지어 먹고 있답니다.”



올 가을부터는 SBS ‘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약할 예정이라는 김형자 씨.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그의 말대로 지금처럼 한의약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면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연기생활을 지속하며 조만간 멋진 작품으로 다시금 브라운관에서 만나게 될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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