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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1일 (일)

‘한의보험학회’ 출범을 주목한다.

‘한의보험학회’ 출범을 주목한다.

오는 27일 ‘한의보험학회’(가칭)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미 양방에서는 8년 전에 ‘대한임상보험의학회’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의계의 ‘한의보험학회’ 출범은 예전부터 필요성은 제기돼 왔으나 실제 그 결실을 맺기까지는 먼 길을 달려온 셈이다.



이제 보험치료는 한의진료의 근간이자 핵심이다. 그렇기에 보험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될 수밖에 없다. 또한 한방의료기관의 입장에서는 한의 보험 영역의 확대와 제대로 된 수가 구조는 저성장 침체기의 탈출구이기도 하다.



현재 개원가에 가장 시급한 것은 미래 성장동력이다. 다시 말해 ‘먹고 살거리’에 대한 안정감과 희망이 필요한 때다. 그 희망이 있어야만 우수한 인력들이 줄기차게 한의계로 유입될 수 있다.



갈증에 목 말라 있는 회원들에게 ‘한의보험학회’가 사막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가 되어 줄 필요가 있다. 이미 주비위원장도 선출됐으며, 중앙회 및 시도지부의 보험 관련 여러 임원과 보험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의보험학회’가 출범하게 되면 향후 떠오를 수 있는 총액계약제는 물론 저평가된 한방의료의 급여체계 개선, 낮은 보장성 강화 등 한의 보험 분야 전반을 꿰뚫는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주문하고자 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폭넓은 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점이다.



가령 올바른 보험청구와 연계된 모범적 진료기록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허위청구의 유형은 무엇인지, 청구 후 조정이나 삭감에 대한 재심사 및 이의신청 과정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보험 분야의 정보 제공에도 소홀하지 않는 학회로 그 역할을 넓혀가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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