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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3일 (토)

원광한의대, ‘제3회 리서치캠프’ 성료…차세대 한의사과학자 양성 박차

원광한의대, ‘제3회 리서치캠프’ 성료…차세대 한의사과학자 양성 박차

8개 연구팀, 다양한 연구성과로 한의학 연구 역량 강화
SCIE·KCI 논문 출판 및 다수 연구 투고로 실질적 성과 도출
2025학년도 제4회 리서치캠프 준비도 본격화

원광대리서치캠프 (2).jpg

 

[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2024년도 리서치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차세대 한의사과학자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학장 김성철)은 2022년부터 학부생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한의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리서치캠프를 운영해왔다. 


2024년도에는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총 8명의 교수와 44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며 성과를 거뒀다.


캠프에는 권오상 교수의 ‘경혈자극과 신경-면역계 영향에 대한 연구, 취혈 표준화, 침구도구의 물성과 품질 안전성 연구’, 배기상 교수의 ‘한약 효능 검증을 위한 빅데이터와 실험연구의 융합’, 이원융 교수의 ‘다계층 네트워크 기반 질환 특이 후보 본초와 기전 규명’, 임정태 교수의 ‘심장질환의 한의치료 증례보고 및 증례보고 서식 개발을 위한 문헌리뷰’, 한예진·임정태 교수의 ‘인공지능 챗봇 기반 가상환자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 하원배·이정한 교수의 ‘추나와 약침 등의 유효성 안전성 연구’, 임진웅 교수의 ‘적정 약침 용량에 대한 연구’ 등 다채로운 연구가 포함됐다.


캠프는 지난해 5월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총 26개 팀, 4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어 11월에는 중간 서면평가와 구두 발표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본과 3학년 한미희, 본과 1학년 이지수 학생(지도교수 한예진·임정태)이 수행한 ‘인공지능 챗봇 기반 가상환자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두근거림)’가 수상했다. 금상은 같은 연구 주제로 기침 증상에 대해 본과 3학년 이주은, 본과 2학년 박향유 학생팀이, 은상은 권용섭, 권용한, 김서리, 최수빈 학생팀(지도교수 권오상)의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근건이행부 해당 경혈 취혈 기준 고도화 연구’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총 3팀이 수상했다. 본과 2학년 박지원 학생(지도교수 임정태)의 ‘침도치료와 호흡법 교정을 통한 흉추 기원성 흉부 압박감 및 호흡곤란 소실에 대한 증례보고’, 본과 3학년 조세령 학생의 ‘부정맥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마황 용량에 따른 심혈관계 이상반응과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증례 보고’, 본과 4학년 김기범, 신순우, 이수연 학생팀(지도교수 이원융)의 ‘네트워크 약리학을 활용한 건선 치료 신규 본초 후보 도출 및 유효 성분·효과 기전 탐색’ 연구가 그 주인공이다.

 

원광대리서치캠프 (1).jpg


성과도 두드러졌다. 김기범, 신순우, 이수연 학생팀의 ‘Identifying Herbal Candidates and Active Compounds for Psoriasis Through Multiscale Network Analysis’ 논문이 SCIE 저널에 게재됐다. 이 외에도 총 8편의 KCI 논문이 출판됐으며, 현재 2편의 논문이 SCIE 저널 심사 중, 4편의 논문이 KCI 심사 중이다. 추가로 7편의 연구가 투고를 앞두고 있다.


원광대 한의대는 이번 리서치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5월 중에 제4회 리서치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를 2학기 캡스톤디자인 과목과 연계해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박사윤 교수(생리학교실), 진단학 및 임상실습 분야에 조은별 교수(진단학교실)가 신규로 임용되어 더욱 폭넓은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화되는 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연구역량을 개발하는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대학원 교육을 받도록 진로지도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도 충실하게 대비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미래 한의학 연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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