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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한방의학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한방의학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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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일본에서의 한방의학(Kampo)을 발전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호소노 시로 박사에 대한 삶과 그의 전통의약에 대한 학술 및 임상적인 연구가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국제동양의학회(ISOM) 케이코 나카타 명예회장은 ‘일본에서의 캄포의학의 첫 번째 학술적인 약물 연구’ 주제발표를 통해 호소노 시로 박사에 대한 전통의약의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나카타 회장은 호소노 박사가 전통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호소노 시로 박사는 1928년 일본 교토에 개인병원을 개원했고, 담석증 명의로서 재능있고 숙련된 양의사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의 장남 하치로는 2살 때부터 천식을 갖고 있었고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소노 박사, 한방치료 ‘캄포의학’ 시도



때문에 호소노 박사는 그의 아들의 건강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의학적인 노력을 시도했지만, 어떤 것도 효과가 없어 서양의학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일본 전통의학인 한방치료(캄포의학)를 시도한 결과 그의 아들의 건강은 놀랍게 좋아졌다고 한다.



호소노 박사는 이러한 캄포의학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캄포의학 연구 및 실습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나카타 회장은 “먼저 호소노 박사는 ‘아사다 캄포 대학’에서 독학으로 한방의학 공부를 시작했고, 1938년 이후로 그는 서양의학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캄포의학의 과학적인 근거 증명에 연구 주력



나카타 회장은 “하지만 호소노 박사는 스스로 ‘어떻게 혹은 왜 캄포의학이 작용하는가?’라는 큰 문제를 갖고 있었고, 의사로서 그가 어떻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약을 윤리적으로 처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즉 호소노 박사는 캄포의학이 어떤 기전으로 병을 낫게 하고, 이를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증명하는데에 의구심을 품고, 본격적인 캄포의학 연구를 시작했다.



나카타 회장은 “호소노 박사는 1946년에 한방의학 연구를 위한 실험실을 열고, 교토대학을 졸업한 히로시 사카구치 박사와 함께 한방 약리실험을 실시했으며, 2년 후 세이치 우치즈미 박사도 한방의약 연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들의 한방의약 약리실험의 첫 번째 주제는 ‘작약감초탕’이었고, 마침내 1952년 일본 동양의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당시만해도 캄포의학은 과학적인 연구와 연결되어 설명되어지지 않았었고, 호소노 박사팀의 한방의약 연구에 대해 청중들은 놀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도쿄대학의 이타쿠라 박사는 호소노 박사의 한방의약 발표장 무대로 올라와 ‘이것은 일본 캄포의학의 시작’이라고 천명했고, 이후 호소노 박사팀의 연구는 1953년 과학저널(Society’s journal)에 정식으로 게재됐다.



나카타 회장은 “작약감초탕은 경험적으로 근육 경련, 복부 통증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해 왔으며, 그것은 소화관의 부드러운 근육의 완화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즉 작약감초탕은 흥분적 위 운동에 빠른 속도로 긴장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작약감초탕 처방, 과학적 약물 연구 첫 기록



또한 나카타 회장은 “매끄러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한 긴장을 정상화함으로써 작약감초탕이 복통에 진통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일본 한방의학(캄포의학)의 과학적 약물 연구에 있어 첫 번째로 기록되어졌고, 일본 한방의학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나카타 회장은 “호소노 박사의 이러한 선구자적인 한방의학 약리연구 이후 일본에서는 지속적인 한방약리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한방의학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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