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와 파인드메드(대표 한유정)는 26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추나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약 진단과 치료 방식 혁신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사들의 초음파 진단역량 강화와 척추신경질환 치료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는 등 향후 지속적·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날 양회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계에 초음파 진단기기 보급을 확산하고, 한의약 기술과의 접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추나 치료에 있어 정밀한 진단은 환자 치료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초음파 진단기기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은 치료효과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나학회 회원들에게 의료기기 접근과 구매는 물론 교육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이 되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경송 추나학회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의사들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추나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추나학회에서는 이에 대한 학술적 뒷받침을 통해 한의학의 현대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경태 파인드메드 이사는 “한의사들이 보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MIndray 초음파 진단기 공급은 물론 임상 활용 교육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의계의 진단 및 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동선 파인드메드 이사는 “현재 파인드메드는 한의사 회원들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손쉽게 접할 수 있또록 적극적인 보급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더불어 한의사 회원들의 실질적인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핸즈온 실습 교육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한의계의 진단 및 치료 방식에 현대 의료기술을 접목해 한의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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