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강선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학술포럼도 함께 진행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보건의 날 주제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처럼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의료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고, 보건의료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수상한 유공자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홍주의 명예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보건의료정책의 전문가로서 지역보건법 개정(보건소장에 보건의료전문가 임용), 한의약육성법 개정(실질적인 한의약 육성) 및 서울시 한의약육성조례 제정(지자체 최초) 등을 적극 추진해 보건의료정책에서 한의학의 제도적 정착과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무상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치매예방사업 및 무상 한약지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침술협의회 학술대회 유치에 노력하는 등 한의약 세계화에도 일조하였으며, 모자보건법 개정(한의약 난임치료) 등을 통해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주의 명예회장은 “한의약의 제도적 정착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돌아보니 참으로 값진 여정이었다”며 “이번 국민포장은 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함께 수고해준 한의계 동료들과 국민 건강을 힘써온 모든 보건의료인들에게 주어진 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무대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형호 가천대학교 교수(대한한의학회 부회장)가 한방재활의학 및 추나의학 전문가로서 한의계 학술발전 및 한의학 의료보장성 강화, 수가 정책 발전,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근간 마련에 기여함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의계에서는 △경상남도한의사회 이병직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감사 △봄누리한의원 나종인 원장 △부산광역시한의사회 김영호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현경철 회장 △참신통한의원 정병곤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전라남도한의사회 조옥현 이사(전라남도의회 의원)·신재성 회원(하당우리한의원장)·신동호 국장, 파주시한의사회 이용석 전 회장(파주한의원)이 각 지자체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온 한의계 인사들에 대한 시상도 각 지자체별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이상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진료에 헌신한 오수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노연홍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김대업 (사)대한약사회 총회 의장과 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감염병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의협, 강선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윤성찬 회장, 강경숙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 나눔 실천 어진병원 선정
취약계층 아동에 환절기 맞춤 한의치료 제공
“비급여 진료정보, 이제 한 눈에 확인하세요!”
[자막뉴스] 재난 대응에서 피부미용까지, 공중보건한의사 역량 강화!
[자막뉴스] 다학제로 진화하는 '미래 돌봄 한의약'
의료중재원,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발간
‘식품산업 업사이클링’ 국가 융합연구 돌입
‘구리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 관련 의견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