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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움’ 성료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움’ 성료

히로시 후나코시 교수 초빙…트립토판 대사이상의 뇌 영향 등 발표
손창규 원장 “국내외 연구자들과 병태·치료법 연구에 박차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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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동서생명과학연구원(원장 손창규)은 22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신관 콘퍼런스홀에서 ‘제7회 만성피로증후군(CFS, Chronic Fatigue Syndrome) 심포지움’을 개최, 국내외 연구자들의 만성피로증후군 관련 뇌·수면·생체리듬 및 치료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서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은 일본 아사히카와 의대 히로시 후나코시 교수를 초빙해 트립토판의 대사이상이 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총 9명의 연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뇌 영역별 신경염증 특성 분석 △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대상 뇌영상 분석 기술의 활용방안 △수면장애-우울-불안 병태생리 상호작용 등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연자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손창규 원장은 “난치질환인 만성피로증후군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융합연구와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향후 국내외 연구자들과 체계적인 협력연구를 통해 질병의 병태와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생명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흔히 호소하는 만성피로와는 다른 질환으로, 일반적인 휴식이나 수면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심각한 피로 증상 △뇌기능 저하 △브레인 포그(Brain fog) 등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제한한다. 전 세계적으로 1% 내외의 유병률을 보이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 규명과 객관적 진단법, 공식 치료법은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대 손창규1.jpg

 

지난 2015년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이를 전신적활동불능병(SEID, 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라 명명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할 만큼 심각성이 큰 질병이다.

 

한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 연구센터(센터장 손창규)는 현재 국내에서 이에 대한 병태와 치료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2018년부터 교육부의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인 만성피로증후군 병태와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센터는 실험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의 과잉이 만성피로증후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바 있으며, 새로운 치료약물도 개발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학계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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