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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식약처, 2025년 식중독 예방 총력

식약처, 2025년 식중독 예방 총력

살모넬라·노로바이러스·김치·운반음식·국제행사 5개 분야 집중관리
“300명 이상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천명 이하” 목표
’25년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 개최, 식중독 예방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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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정부가 올해 3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사고를 2건 이하로 줄이고, 환자 수를 6000명 이하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식중독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등 5개 분야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생산부터 유통, 소비 단계까지 사전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7일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식중독 예방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를 비롯한 34개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석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등 5개 분야에서 집중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다.


우선 살모넬라 감염을 줄이기 위해 달걀 생산 농가부터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단계에는 살모넬라 오염 위험이 높은 노계 산란 달걀과 솔세척 달걀의 살모넬라 검사도 실시한다.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설 내 문고리 등 사전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구토물 처리 등 조치 요령을 실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생식용 굴의 신속한 유통 차단을 위해 소매시장뿐만 아니라 유통 길목인 도매시장에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노로바이러스 검출 시 생식용으로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김치 제조단계에서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업체가 절임배추 등 원재료 소독 공정을 추가·운영하도록 하고, 김치 제조에 참여하는 종업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발열,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제조작업에서 배제하도록 선행요건을 강화한다.


이동배식, 출장뷔페, 도시락 등 운반음식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소에 운반음식을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산업체 등에 대량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배달 음식점도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한다.


국제행사와 관련해서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 개최 시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점검, 일일상황점검, 식중독 검사 차량 배치·신속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협의체 참석기관과 함께 식중독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범정부적 실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식중독 예방 결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유경 처장은 “최근 기후변화, 급식·외식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 못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범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손씻기, 익혀먹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식중독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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