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연석회의·정부 간담회 등 연이어 개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여한의사회가 기획세미나 등 의권 신장 사업에 이어 내부 결속과 외부 소통 모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여자의사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함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설득하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나눴다고 밝혔다. 제17회 여성의료주요단체(여의주) 정기 간담회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올 초부터 서지현 검사 발언 지지 등을 계기로 이들 여성의료인 단체와 소통과 대화의 창을 확보해 왔다.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워크숍을 열고 △웃음치료사 강의 △절세경영 강의 △자유 간담회 △본초 세미나 △시도지부 연석회의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회 회무 소개 △지회 활동사항 자유토론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된 연석회의에서 중앙회는 이 자리에서 기획세미나, 대의원 총회, 진로 멘토링, 장학사업 등 올해 진행된 다채로운 회무를 지회와 공유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시도시부 회원 지원, 여한의사회 회원 자격정리 권리 및 의무, 중앙회와 지회 회무 공유, 한국 여성인권 진흥원 업무협약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지난 22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 경제·직능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와 질의응답을 나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재한 이 자리에는 대한여한의사회 외에도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세무사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국여교수연합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대한여성건축사회, 대한여성변리사회, 전국여성법무사회, 한국여자의사회, IT여성기업인협회,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위민인이노베이션,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의 여성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최정원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 예산으로 여성직능인의 일·가정 양립 지원 관련 연구가 진행돼온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사회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인 고학력 여성이 결혼과 출산 후 경력단절이 되는 현실에 아쉬움을 느끼고 관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 같은 노력이 여가부에서도 정책연구 차원에서 진행돼 여성 전문인의 업무 환경이 향상되고 실질적 남녀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 고용 비율이 높은 회사가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성과 모두 높게 나타난 일본의 '여성 펀드'사례도 이 자리에서 소개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 타직능단체의 공감을 이끌어낸 이 발언에 진 장관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또 발효된 한약 해독차를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을 선보여 진 장관을 포함한 직능단체장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정원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는 전문성 강화와 의권 신장, 여성 직능단체의 교류 확대, 여한의사회의 결속 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남은 회무 기간에도 여한의사가 직능 단체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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