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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

올해 주목할 만한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올해 주목할 만한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복지부,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등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 개최







[한의신문=윤영혜 기자]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나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7~18일 이틀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해당 프로젝트를 선정해 법률자문, 컨설팅 등 단계별ㆍ규모별 소요비용을 지원해 성공사례 창출 및 후발주자가 활용 가능한 진출 노하우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사업 타당성 조사, 법률 자문 비용 등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프로젝트 추진비용을 지원하며, 8년간 24개국 136개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선정 후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 또는 의료기관과 국내 유관업체의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의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이 포함돼야 하며, 한국인이 해외에 설립한 의료기관(국내 모기관이 없는 경우)은 컨소시엄 형태로만 지원 가능하다.



동일한 프로젝트에 대해 타 기관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이나, 최근 2년 내에 진흥원의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후 사업포기 또는 환수조치 받은 기관, 불성실 납세기관은 지원받을 수 없다.



프로젝트는 발굴-본격화-정착 및 안정화 등 단계별로 선정된다. 각각 기관당 최대 4000만원, 1억원, 1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중대형 프로젝트 지원부문을 운영, 기관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중대형 프로젝트는 본격화 단계 이후에 해당하는 30병상 이상(현지진출 기준)을 기준으로 한다. 발굴 단계의 프로젝트는 30병상 이상 규모라 하더라도 지원이 불가하며, 병·의원급 컨소시엄 구성 모델은 지원 가능하다. 현지 설립 단계 법률자문, 현지 의료인력 연수, 홍보 마케팅, 현지 사무소 단기 임차 지원 등이 이뤄진다.



신청기관은 추진사업의 단계, 규모를 고려해 해당 트랙을 선택해 지원하며, 국고보조금은 프로젝트 규모, 추진상황, 제안된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된다.



총사업비는 국고보조금과 자기부담금을 합한 금액으로, 사업수행기관은 자기부담금을 총사업비의 3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자기부담금은 현금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기관은 사업단계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증빙자료 및 제안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에 따라 지원트랙이나 지원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 시 사업 수행기간 내 달성 가능한 정량적인 목표를 제시해야 하며 사업종료 시 단년도 목표달성 여부 및 수행내용에 관해 최종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 수행기관에 대해 차년도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원사업 중 이전과 비교해서 달라지는 내용은 ‘의료서비스 진출’과 관련해서는 종전 발굴-본격화-정착 단계별로 비용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사업(프로젝트)별로 전담 상담(컨설팅)팀을 일대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제약’ 분야에서는 지난해 이루어진 인허가 정책 담당자 연수와 연계해 동유럽·독립국가연합(CIS) 전략국으로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 진출 시 현지 장벽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ICT 기반 의료시스템’ 분야에서는, 진출 모형 개발을 처음으로 지원해 향후 의료기관과 디지털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연합(컨소시엄)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매년 1월 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전시회인 아랍헬스 등 주요 해외 전시회와 연계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을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거점공관 지원사업, 국제입찰 및 미국 등 주요국 정부조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공모사업들의 공고 일정을 안내하는 등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통합 설명회는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정부·공공기관, 의료 관련 기관들이 하나가 돼 해외시장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속력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지만 자체 역량만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꼭 지원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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