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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 첫 발간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 첫 발간

25년간 역학조사 노하우 집약···14일 발간식 개최
‘역학입문과정’, ‘역학역량강화 과정’, ‘역학조사사례실무과정’ 등 3권 구성

[한의신문]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역학회와 함께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이하 표준교재)를 발간한데 이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발간식을 14일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0년부터 전문적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3주 과정의 집합교육인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역학3.jpg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한국역학회와 협력하여 표준교재 개발에 착수한 결과, △역학 입문 과정(1권), △역학 역량강화 과정(2권), △역학조사 사례 실무과정(3권) 등 총 3권으로 개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향후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과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내실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역학조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병 유행 및 대응체계의 발전과 함께 역학조사관 제도를 정비해왔다.

 

국내에서는 1년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00년도에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제1기 역학조사관 20명을 선발하고 감염병과 역학 등에 관한 교육을 시작했다.

 

역학 (1).jpg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의 국내 유행을 겪고 난 이후에는 국가방역체계 개편과 함께 감염병예방법에 역학조사관 의무 배치 규정(중앙에 30명 이상, 17개 시·도에 각 2명 이상씩 역학조사관 배치)을 신설하여 역학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고 현재와 같은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의 틀을 마련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 사회에 오랜 기간 큰 시련을 주었던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면서, 2020년부터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시·도 외에 시·군·구의 지역단위까지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중앙에 100명, 시·도에 2명씩,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구에 1명씩)하도록 했다.

 

현재 교육·과정을 수료한 역학조사관 250여 명이 전국에 활동하고 있으며, 역학조사관이 되기 위한 교육·훈련 과정에 있는 수습역학조사관도 약 300명에 이른다.

 

발간식은 질병관리청장과 한국역학회장을 비롯한 교재 집필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오송청사에서 개최됐으며, 교재의 집필과정 및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병관리청장 및 한국역학회장의 서명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발간식에서 “2025년은 우리나라에 역학조사관 제도가 도입된 지 25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의 위기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감염병 현장에 나가 발로 뛰며 혼신의 힘을 다해온 역학조사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이어 “표준교재를 통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전문적인 이론과 방법에서 다양한 현장사례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우리나라 역학조사관의 전문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 >알림자료>홍보자료 >교육자료에서 파일(PDF) 형태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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