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지난달 27일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7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전체 취업자는 33만2839명으로 취업대상자 49만1392명의 67.7% 수준으로 전년(66.2%) 대비 1.5%p 증가했다.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30만1182명, 해외취업자 2895명, 1인 창(사)업자 6290명, 프리랜서 1만875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0.2%p, 1인 창(사)업자, 해외취업자는 각각 0.5%p, 0.2%p 증가한 것이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4.2%, 전문대학 71.1%, 일반대학원 78.9%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전체 취업률(67.7%)에 비해 의약계열(83.3%), 공학계열(71.7%)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57.1%), 사회계열(64.2%), 교육계열(64.1%), 자연계열(64.2%), 예체능계열(64.2%)은 낮게 조사됐다.
계열별‧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89.0%), 공학계열(84.2%), 사회계열(78.0%) 순이었고 대학 역시 의약계열(83.9%)의 취업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공학계열(69.4%), 사회계열(62.4%)이 뒤를 이었다.
계열별 진학률은 인문계열 8.0%, 사회계열 3.8%, 교육계열 3.8%, 공학계열 7.3%, 자연계열 12.3%, 의약계열 2.6%, 예체능계열 6.9%였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계열은 의약계열(98.1%), 공학계열(94.9%), 교육계열(92.2%)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계열의 경우 직장가입자가 98.1%, 프리랜서 1.3%, 1인창(사)업자 0.4%, 해외취업자 0.1% 순이었다.
2018년 졸업자(2017년 8월 졸업자 포함)의 12월 31일 기준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9.0%로 전년(78.8%) 대비 0.2%p 증가했다.
일반대학 79.8%, 전문대학 74.5%, 일반대학원 89.7% 등으로 전년대비 대학(△0.2%p), 교육대학(△6.9%p), 산업대학(△0.3%p)을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열별로는 교육계열(80.1%), 공학계열(83.5%), 의약계열(82.5%)은 전체 유지취업률(79.0%)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74.7%), 사회계열(78.2%), 자연계열(76.4%), 예체능계열(65.7%)은 낮게 나타났다.
의학계열 유지취업률은 전년(81.1%) 대비 증가폭(1.4%p)이 가장 컸으며 교육계열(80.1%)은 저년(81.8%) 대비 감소폭(1.7%p)이 가장 컸다.
계열별‧학제별 유지취업률은 일반대학원의 경우 공학계열 93.0%, 사회계열 89.7%, 교육 및 의약계열 89.1% 순으로 유지취업률이 높았고 대학은 공학계열 84.7%, 의약계열 82.3%, 사회계열 80.2% 순이었다.

2018년 졸업자(2017년 8월 졸업자 포함)의 월 평균소득은 244.3만원이며, 학부의 월 평균 소득은 227.8만원, 일반대학원의 월 평균 소득은 421.9만원으로 집계됐다.
학제별로 살펴보면 학부의 경우 의약계열이 250.7만원, 공학계열 249.3만원, 사회계열 222.6만원 순이었고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 635.7만원, 사회계열 472.1만원, 공학계열 403.4만원 순이었다.
학부와 일반대학원의 월 평균 소득 차이가 큰 계열은 의약계열로 385만원이며 다음은 사회계열 249.5만원, 교육계열 156.1만원이었다.
일반대학원 내에서 석‧박사의 월 평균 소득 차이가 큰 계열 역시 의약계열(354.3만원)이었으며 공학계열(196.2만원), 사회계열(151만원)이 뒤를 이었다.
계열별 취업자 중 수도권에 취업한 비중이 높은 계열은 예체능계열(70.5%), 인문계열(67.5%), 공학계열(61.4%)로 나타났다.
의약계열의 경우 학부는 수도권 비중이 48.5%, 비수도권이 51.5%인 반면 일반대학원의 경우 수도권 비중이 51.5%, 비수도권이 48.5%였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으로 교육부는 청년 일자리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8년 2월과 2017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취업, 진학 등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한 것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55만5808명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