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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2일 (금)

6개월 넘게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면…‘기능성 복통’ 의심

6개월 넘게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면…‘기능성 복통’ 의심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명확한 이유 찾기 어려워
한의치료, 부위 따라 타 질환 연관성까지 생각한 맞춤형 치료로 복통 ‘완화’

복통1.jpg중·고등학생의 약 15%가 매주 복통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만큼 우리는 복통을 흔하게 경험한다. 복통은 질병의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복통이 발생하면 만성 복통의 범주에 포함한다. 특히 만성 복통이 지속되지만, 특별한 구조적인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기능성 복통을 의심할 수 있다.


고석재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는 “기능성 복통은 명확한 부위보다 복부의 전반적인 통증을 호소하는데 흉통·골반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오심, 구토, 두통, 관절통 등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부위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며 “기능성 복통의 대표적인 질환은 과민성 장 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기능성 복통 증후군이 있는데, 질환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인한 복통은 복부 팽만감 등의 복부 불편감을 동반하는데 배변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은 윗배에 집중돼 있고 쓰리거나 화끈거리는 양상을 보인다. 음식의 섭취로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식사를 다 하지 못하고 더부룩한 증상을 호소하는 등 소화와 관련된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기능성 복통 증후군은 만성적으로 통증 자극을 조절하는 뇌의 조절 기능의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사회적 요인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 생활방식이나 사회활동에 영향을 받는다.

 

윗배·아랫배 나눠 복통 원인 찾아 진정시키는 한의치료
기능성 복통에 대한 치료는 진통제, 진경제, 항우울제 등이 처방되지만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해 침이나 한약과 같은 한의학적 치료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만성 복통을 상복부와 하복부로 나눈다. 윗배는 심장 질환, 아랫배는 부인과적 질환이나 남성 생식기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생각해 치료 계획을 세우며,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화병, 음식, 선천적 허약이나 체중의 정도, 나이대를 구분해 체질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고 교수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찬 기운이 침입해 복통이 발생한 경우는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배를 차게 하면 복통이 악화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 완화되며, 복통이 은은하게 면면히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면 감초나 오수유, 파뿌리(총백) 등으로 치료하면 효과가 있다”며 “또한 음식으로 복통이 발생한 경우는 급하게 설사시키지 말고 생강이나 건강 등이 들어간 처방으로 서서히 치료해야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굳은 피가 몰려있거나 복부에 담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복통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원인에 따라 한의약에서는 치료방법도 달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바른 식습관·생활습관, 만성 복통 없애는 ‘첫걸음’
이와 함께 만성 복통은 삶의 질을 낮출뿐더러 각종 검사를 받아도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이에 따라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음식과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라는 설명이다.


고 교수는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위와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 술, 커피 등도 주의해야 한다”며 “항상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더불어 복통의 유형과 양상, 체질에 따라서도 음식 종류와 조리법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고 교수는 복통·변비·설사시 중완(명치끝과 배꼽의 중앙 부위)과 천추(배꼽 양 옆으로 약 3cm정도 떨어진 부위) 혈자리에 따뜻한 자극을 주거나 가볍게 지압이나 마사지를 하게 되면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중완-천추와 배꼽 아래를 연결해 시계방향으로 복부 마사지를 하면 속이 더 편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통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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