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화)

  • 흐림속초17.9℃
  • 비18.3℃
  • 구름많음철원17.7℃
  • 흐림동두천17.7℃
  • 흐림파주17.7℃
  • 흐림대관령15.0℃
  • 흐림춘천18.0℃
  • 구름많음백령도18.3℃
  • 비북강릉18.0℃
  • 흐림강릉18.9℃
  • 흐림동해18.8℃
  • 비서울18.7℃
  • 비인천18.7℃
  • 흐림원주19.2℃
  • 비울릉도18.9℃
  • 비수원18.8℃
  • 흐림영월18.2℃
  • 흐림충주19.2℃
  • 흐림서산18.8℃
  • 흐림울진18.7℃
  • 비청주20.1℃
  • 비대전19.4℃
  • 흐림추풍령18.7℃
  • 비안동19.0℃
  • 흐림상주19.2℃
  • 흐림포항21.0℃
  • 흐림군산20.3℃
  • 비대구20.3℃
  • 비전주20.7℃
  • 흐림울산20.1℃
  • 구름많음창원21.5℃
  • 흐림광주22.5℃
  • 구름많음부산23.0℃
  • 흐림통영21.4℃
  • 흐림목포23.5℃
  • 구름많음여수22.8℃
  • 흐림흑산도22.5℃
  • 구름조금완도23.6℃
  • 흐림고창22.1℃
  • 흐림순천19.7℃
  • 비홍성(예)18.9℃
  • 흐림19.3℃
  • 맑음제주23.2℃
  • 맑음고산23.1℃
  • 구름조금성산22.8℃
  • 맑음서귀포24.0℃
  • 흐림진주20.7℃
  • 맑음강화17.6℃
  • 흐림양평18.9℃
  • 흐림이천18.8℃
  • 흐림인제17.4℃
  • 흐림홍천17.9℃
  • 흐림태백15.5℃
  • 흐림정선군17.3℃
  • 흐림제천18.1℃
  • 흐림보은19.1℃
  • 흐림천안19.3℃
  • 흐림보령20.0℃
  • 흐림부여19.8℃
  • 흐림금산19.3℃
  • 흐림19.8℃
  • 흐림부안20.7℃
  • 흐림임실20.2℃
  • 흐림정읍20.2℃
  • 흐림남원21.4℃
  • 흐림장수18.8℃
  • 흐림고창군21.4℃
  • 흐림영광군21.5℃
  • 흐림김해시21.7℃
  • 흐림순창군21.2℃
  • 흐림북창원21.9℃
  • 흐림양산시22.9℃
  • 흐림보성군21.4℃
  • 흐림강진군22.9℃
  • 흐림장흥22.2℃
  • 흐림해남23.1℃
  • 흐림고흥23.0℃
  • 흐림의령군20.6℃
  • 흐림함양군20.0℃
  • 구름많음광양시21.9℃
  • 구름많음진도군23.8℃
  • 흐림봉화17.8℃
  • 흐림영주18.2℃
  • 흐림문경18.8℃
  • 흐림청송군18.5℃
  • 흐림영덕19.0℃
  • 흐림의성19.5℃
  • 흐림구미19.8℃
  • 흐림영천19.6℃
  • 흐림경주시20.1℃
  • 흐림거창19.1℃
  • 흐림합천20.4℃
  • 흐림밀양20.7℃
  • 흐림산청20.3℃
  • 흐림거제20.7℃
  • 흐림남해21.4℃
  • 흐림21.8℃

커뮤니티

전체기사 보기

“의료인 면허 효율적 관리로 국민…

英·美 등 선진국 100년 전부터 의사면허 전문가 단체서 관리 의료인 면허제도 문제점 개선…의료인력 관리 선진화 추구 최문석 한의협 부회장, ‘대한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 검토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독립적인 면허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한한의사면허관리원’(가칭, 이하 면허관리원)의 설립 추진 검토 배경과 향후 계획, 해외 사례 등을 최문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에게 들어봤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린다.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최문석이라고 한다. 최근 자율규제, 면허관리 전문성, 의료수급 문제 등 의료계 내 화두에 대응해 협회 내 면허관리원을 설립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Q. 면허관리원 설립 추진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전문가에 의한 자율규제와 면허관리의 전문성을 확립해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잘못된 이해나 의료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면허관리원 설립 추진을 검토하게 됐다. 국가적으로 올바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려면 면허제도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면허시험, 등록·발급과 신고·갱신, 보수교육 등 면허의 유지·관리가 각 단계별로 공공과 민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 인력의 수급문제는 대국민 의료서비스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데도 유휴 의료인력 현황, 분포 등 의료 인력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조차 정부와 의료인 단체 사이에 공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면허를 체계적으로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 독립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관리 체계로 한의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에 따른 의료정책 개선, 의료인력 수급 예측가능성 등 의료 인력의 균형 있는 수급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Q. 민간 주도의 면허관리원은 해외에서 오래된 선례다. 이미 영국, 미국, 캐나다와 EU 국가 등은 100여 년 전부터 의사 면허를 전문가단체에서 도맡아 관리해 왔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도 2차 세계대전 이후 50여 년 전부터 전문적이고 독립된 의료계 자체 면허 관리 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런 추세에 맞춰 2020년까지 세계 각 나라에 의학교육에 대한 평가인증기구와 자율규제기구인 의사면허관리기구의 설립을 권유하는 ‘보건의료인력 세계전략 2030’을 제시하기도 했다. Q. 면허관리원 운영 계획은? ‘비정부기구’ 성격의 면허관리원이 독립성, 전문성을 갖춘 현대적 면허관리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행 면허관리제도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면허관리기구의 법적 지위와 정당성을 확보하는 법안 마련 등을 검토할 것이다. 더불어 매년 한의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하는 ‘교육위원회’, 그리고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율규제위원회’, 3년마다 실시하는 면허 신고 시 부적격자 등을 가려내기 위한 ‘등록위원회’, 그리고 해외 국가와 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위원회’ 등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우리 협회는 회원관리, 보수교육, 면허신고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협회 업무와의 중복성, 예산확보 필요성, 사무 공간 확보, 담당직원의 선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면허관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Q. 면허관리원 설립을 위한 과제는? 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면허관리원 설립의 필요성과 설립·운영, 법적 지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의 의결, 규정 제정과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면허관리원을 설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의료인 면허의 관리는 의료계에 국한하지 않고 의료계와 환자, 그리고 의료계와 사회 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는 기틀이다. 더 나아가 국민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이번 면허관리원 설립 검토로 면허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한편 우리나라 의료인력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주영승 교수의 한약재 감별정보 <20> 패모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사의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사용 합법

  • [한의약 이슈 브리핑]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소송 관련 탄원서 제출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파기환송심 9월 14일 선고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