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협상 올바른 방향 설정을
한국의 무역외수지 적자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수급을 기준으로 한 무역외수입은 662억8000만달러인데 비해 무역외지급은 925억1000만달러를 기록, 무역외수지 적자규모가 26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외수지 적자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무역외수지가 이처럼 큰 폭의 적자를 보인 것은 경제적 측면에서 여행과 운수, 보건의료서비스, 투자수익, 증여성 송금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대외수입보다 대외지급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 관리자 기자
- 2006-02-28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