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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한의계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 필요’

‘한의계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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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토론회가 지난 10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에서 개최되어,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도한의사회 김성언 회장은 “현재 한의계는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전체 회원들의 뜻이 하나가 되고, 또한 중앙회와 같이 하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한의계의 유일한 비보험인 첩약은 일정부분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첩약의보는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만 적어도 한의계가 75%이상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놓고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호 기획이사는 “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 포럼 박재현 정책위원장은 “전면적인 첩약의보는 어렵고, 65세 이상 제한적인 첩약의보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한의계에서는 지난 10여년동안 첩약의보는 중요한 아젠다로써 논의되어 왔고, 개인적으로는 대의원총회에서의 의결이 있었지만 최소한 전회원 투표과정서 과반수 이상 찬성이 있어야 협상력도 얻게 된다”고 밝혔다.



김지호 이사는 “첩약의보 시범사업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와 있는 상황만으로는 낙관만 할 수 없으므로 우려된다는 것이며, 이와관련한 객관적인 연구 및 확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이번 사업에 한조시 약사가 참여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라고 복지부관계자가 밝힌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이번 사업에서 최대한 노력은 했으나 비의료인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이와관련한 한의계내부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의협 김지호 이사는 “협회는 4대 중증질환 한의계 참여를 위한 질환별 급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동건 관련 건정심 보고시 4대 중증질환에 한방진료 기여가 클 것이므로 필수 및 선별급여 세부 논의시 반드시 참여토록 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협회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한의계 참여를 위한 TF 등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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