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신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올해 첫 의료봉사로 충북 증평군 주민 220여 명에게 한의진료 중심의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지난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어깨·허리·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약침 치료와 건강상담, 한약 처방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한의사와 간호사, 일반 봉사자를 비롯해 증평군청,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운영과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의료진으로는 강인정 단장을 비롯해 전태강 전태공한의원장, 유영기 감일꽃받침한의원장, 권오봉 혜담한의원장, 신승범 경복궁경희한의원장, 박여진 편안한몸한의원장, 최금도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권기태 유로스메티컬 간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어깨·허리·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만성 퇴행성 질환과 반복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중심으로 증상 완화에 집중했으며, 생활습관 관리와 운동요법 등에 대한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 개인별 건강 상태와 증상에 따라 한방과립제를 처방해 일상생활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주민들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평소 겪고 있던 건강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리 방법을 안내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와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실종예방 뱃지 만들기 체험과 이미용 봉사, 식생활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진료서비스뿐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건강 나눔 행사에 호응을 보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깊은 의료봉사를 펼쳐주신 굿닥터스나눔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정 단장은 올해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올해 첫 의료봉사에 함께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 그리고 행사 운영에 협조해 주신 증평군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께 의미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 기반의 건강 증진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민 A씨는 “평소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웠는데 약침과 침 치료를 받고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굿닥터스나눔단의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단은 올해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의료봉사는 7월 19일 증평군 죽리초등학교에서, 9월 13일에는 증평군 도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굿닥터스나눔단은 한의사를 중심으로 의료인과 대학생, 일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체로, 국내외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과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