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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뇌연구 분야 한방 우수 치료제 개발 기대

뇌연구 분야 한방 우수 치료제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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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글로벌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건 일명 ‘러플린 구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KAIST는 지난 20일 최근 학부과정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문화 분야를 확대하고 의학, 법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비전안을 확정했다.

KAIST가 글로벌화를 위해 최고 레벨의 교수에 대한 보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영어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것은 국가에서 만들어진 학교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로버트 러플린 총장이 내놨던 비전의 유용성을 입증한 셈이다.



더욱이 비즈니스와 문화 부문을 강화하는 커리큘럼 운영은 기존의 대학교육에 비추어봐도 획기적인 전환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최근 국내서도 경희대가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를 개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성 및 뇌질환 기초연구와 한·의·치·약학 및 기초 생물학이 융합된 연구역량의 구심점 역할, 동서 의생명과학의 통합적인 지식 및 기술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연구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지난 18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분야 권위자로 미국 코넬대의대 명예교수 등을 거쳐 현재 경희대 한의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조동협 교수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의 패트릭 맥기어 박사 등 유명 석학 6명이 참석, 퇴행성 신경질환의 최근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이 연구소에서는 이학, 치의학, 의학, 한의학, 약학 분야 교수 20여명이 뇌과학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성 및 뇌질환 기초연구 △한·의·치·약학, 기초 생물학이 융합된 연구 △동서 의생명과학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희대가 한의학분야에서 처음 실용화가 가능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결정적 계기는 세계적 뇌연구 전문가인 오태환, 조동협 박사같은 걸출한 인물을 한의학과 교수로 임명하면서부터다. KAIST의 예에서 보듯 노벨수상자인 로버트 러플린 박사를 총장으로 영입할 수 있었던 것처럼 걸출한 인물에 프로젝트를 맡기는 것은 그만큼 성공률이 높고 브랜드도 제고할 수 있다.



이와관련 경희대 노인성 뇌질환연구소의 오태환 소장은 “경희한의대 석좌교수로 조동협 박사를 영입한 것은 향후 한의학 뇌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연구소가 조 박사 연구팀을 적극 지원한다면 뇌질환 한방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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