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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도홍사물탕’ 신경염증 억제 효과 규명

‘도홍사물탕’ 신경염증 억제 효과 규명

학부생이 주도적 참여…한의학 과학화·객관화에 기여
원광대 한의대 서시원 학생, 연구논문 ‘대한본초학회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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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의대 본과 4학년 서시원 학생이 전통 한약 처방인 도홍사물탕이 신경세포의 염증 반응을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원광대는 서시원 학생이 지난 5도홍사물탕의 신경염증 개선 효과연구논문을 대한본초학회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신경염증은 뇌 속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과도한 활성으로 발생하며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활성산소종을 분비해 신경세포 손상과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라며 이 같은 반응은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만성 통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 및 퇴행성 뇌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신경염증을 조절하는 치료 전략은 최근 현대 의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도홍사물탕이 염증 매개 효소(iNOS, COX-2)와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6)의 발현을 억제하고 뇌 염증 신호 경로 가운데 하나인 JNK 경로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신경염증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서시원 학생은 난치성 질병 치료에서 한약이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과학화와 객관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배기상 교수는 학부생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향후 한약의 적응증 확대 연구에도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서시원 학생의 이번 발표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현재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연구팀은 조만간 국제학술지(SCI) 논문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 중인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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