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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

다빈도 근육 자침 실습, 이론과 임상 연결하는 ‘징검다리’

다빈도 근육 자침 실습, 이론과 임상 연결하는 ‘징검다리’

대공한협·하베스트, ‘뉴비캠프-다빈도 근육 자침 실습 강좌’ 개최
학부생·공보의·부원장 참여…블렌디드 방식으로 실습 집중력 제고

대공한협 침술.jpg

 

[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이하 대공한협)와 하베스트(대표 김현호)는 20·2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2에서 ‘뉴비캠프-다빈도 근육 자침 실습 강좌’를 개최, 학부생부터 초년차 한의사를 대상으로 실전형 집중 침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뉴비캠프-침과 약 마스터하기’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교재 중심의 해부학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환자 진료 환경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적용력을 높이고, 임상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좌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Blended Learning(통합형 학습)’ 방식을 도입, 외국 의학교육에서 강조되는 ‘조기임상노출(Early Clinical Exposure)’ 개념을 적용해 해부학 지식이 부족한 단계에서도 무리 없이 실습을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단순한 술기 전수를 넘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임상 경험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로 나선 김승호 원장(선우한의원)은 “초년차 한의사에게 기초 교육은 필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임상 교육이 부족한 것 또한 현실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술기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임상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한의대 본과 3·4학년과 공중보건의, 임상 초년차를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예과생부터 현직 부원장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진행했다.  

 

대공한협 침술 2.jpg

 

수강생들은 3인 1조로 편성돼 경항부, 요추부 등 다양한 부위 자침을 실습했으며, 실제 진료 환경을 재현한 상황에서 반복 연습을 거듭하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현실적인 임상 감각을 익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경항부와 요추부 자침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블렌디드 러닝 덕분에 현장에서는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 “이틀간 전신 실습을 마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다”, “실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짚어주셔서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민다영 학생(대전대 한의대 본과 3학년)은 “정확한 자침뿐 아니라 빠른 자침 역시 중요하다는 점은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이러한 현실적 요소까지 반영된 실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현도훈 회장은 “대공한협은 임상에 진입하는 한의사들이 심화 술기로 나아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와 예비 공중보건의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베스트와 함께 다양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교육 등록은 9월부터 하베스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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