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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의의료 등을 활용해 의료취약환자의 방문진료 주치의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중랑구는 27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중랑구한의사회, 중랑구의사회,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질병·부상·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거동이 곤란·불가능해 환자·보호자의 재택 방문진료 요청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랑구 내 방문진료 등록 의료기관들의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민·관 협력 거동 불편 의료취약환자 발굴 및 연계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 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의원 11개소, 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등 총 21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1인당 12회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1회당 지원 상한액 5만원).
이날 업무협약은 참여기관이 협력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랑구민의 방문진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방문진료 대상자 발굴 △방문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수행 등의 역할을, 또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사업지침 마련 및 배포 △참여 의료기관 선정 △방문진료 서비스 홍보 △취약계층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단 예산 소진시 사업 종료)될 예정이며,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환자 또는 보호자·대리인이 서비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2종의 서류를 작성해 선정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하거나 중랑구보건소 사업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성민 중랑구한의사회장은 “의료취약계층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한의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방문진료는 한의약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이미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사업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방문진료를 원하는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 역시 찾아가는 의료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의약 방문진료의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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