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한의사회, 제73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8일)
[한의신문] 인천 중구 영종2동은 11일 스카이한방병원(병원장 왕공덕)과 함께 관내 의료 취약 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문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상담은 7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방문 상담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지역 특화사업 ‘온기 한 끼’ 사업과 함께 진행됐으며, 왕공덕 병원장이 직접 동행해 한의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
‘온기 한 끼’ 사업은 매월 1회 독거노인을 방문해 영양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며, 이번에는 스카이한방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의 의료서비스가 더해져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실제 이날 건강상담 중 자궁암 기왕력이 있는 A씨가 내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게 돼 왕공덕 병원장이 스카이한방병원으로 연계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병원측에서 차량까지 지원했다.
이밖에 다른 독거노인 2가구에도 금연과 식습관 개선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앞으로도 스카이한방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