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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서울 동작구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간담회’ 개최

서울 동작구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간담회’ 개최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들, 효과적인 사업 진행 위한 의견 개진
동작구, 동작구한의사회와 연계해 한의의료 돌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역할
복지부 정영훈 국장· 한의협 박소연 부회장·동작구 윤홍일 분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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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시 동작구에서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들이 모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1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열린 ‘서울시 동작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이동훤 사무관·정민진 주무관, 한국한의약진흥원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정책본부장)·이지현 의료지원센터장·성동민 선임연구원·한유진 주임연구원, 동작구청 문나영 과장·최원아 팀장·유주혜 주무관, 동작구보건소 신정은 팀장·신지혜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한의계에서는 박소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 최승수 동작구한의사회 이사, 서효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동작구 한의 방문진료사업 현황(최원아 동작구청 어르신정책팀장) △동작구보건소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현황(신정은 동작구보건소 의료정책과 팀장) △동작구보건소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현황(서효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 등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동작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구축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수급자, 차상위, 동사례관리대상자)을 대상으로 ‘어르신 방문 한의의료 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동작구는 2023년 6월 동작구한의사회와 한의의료 돌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동작구는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및 약제비 지원 대상자의 의료비를 동작구한의사회와 상호 협의한 일정 및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지원 중이다.

 

이러한 성과로 동작구는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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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동작구와 같은 지역 단위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한의약은 통합돌봄의 한 축으로 지자체와 대한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지부·분회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작구한의사회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잘 구축하길 바라며, 복지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수 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정책본부장)은 “동작구의 한의약 건강돌봄사업과 같이 지자체가 잘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어떻게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지원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과 같이 우수 지자체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 주치의, 치매 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주도의 시범 사업에 한의 참여가 포함되어야 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동작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과 같은 우수한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여 많은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을 때 통합돌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중앙회 차원에서도 의권의 확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니 더욱 많은 지부, 분회가 함께 협력해 한의계가 향후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은 “방문진료사업은 동작구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됐다”면서 “다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자체 조례, 재원 확보, 의료법 등의 문제로 초반에 난항을 겪었으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와 동작구 보건소 주무부처의 협조로 성공적 사업시행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진료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에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 인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많다. 동반 인력 문제 해소와 다양한 사업에 한의사의 참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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