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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담뱃갑 경고 그림, 더 독해진다

담뱃갑 경고 그림, 더 독해진다

2026년 12월22일까지 2년간 적용

담배.jpg

 

[한의신문] 앞으로 담뱃갑 포장에 이전보다 더 독한 경고 문구와 그림이 들어간다.

 

보건복지부가 23일부터 새롭게 개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된 내용이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23일부터 시행된 이래 2년마다 경고 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제5기 담뱃갑 경고는 2026년 12월22일까지 2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건강경고 효과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안을 개발했다.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행정예고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는 궐련과 전자담배 등 각종 담배 사용이 유발하는 건강상 폐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 의미 전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

 

궐련 담배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변경해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병변 주제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그림은 안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을 주제로 하고, 기존 임산부 흡연과 조기 사망 주제는 삭제됐다.

 

전자담배 경고 그림은 궐련형과 액상형 모두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됐다.

 

담뱃갑 경고 문구 역시 더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존 단어형 표현을 문장형으로 변경했다. “폐암” 대신 “폐암으로 가는 길”과 같은 비유적 표현을 도입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액상형)은 현행 문구를 유지(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한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위험성을 이전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경고 그림과 문구를 선정했다”며 “23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건강경고 메시지가 모든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점과 금연의 필요성을 한 번 더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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