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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1일 (월)

2024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주요 발표내용은? <2>

2024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주요 발표내용은? <2>

[한의신문] 2024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행사가 오는 11월3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침도의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약침학회의 정규세션 외에도 기초한의학학술대회, 초음파 핸즈온 실습, 피부미용 레이저 핸즈온 실습 등의 특별세션이 준비됐다. 본란에서는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약침학회가 준비한 정규 세션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1 이웅진.jpg

△신경포착 증후군에 대한 신경가동술(이웅진·유송한의원)

 

이웅진 원장은 신경근막(Neurofascia)의 포착증후군으로 발생하는 감각 신경 이상(Numbness) 및 신경압박으로 발생하는 통증에 적용하는 신경근막 추나 기법을 소개한다.

 

이 원장은 “신경근막 추나 기법은 정골 추나 기법에 비해 안전하며, 특히 감각신경의 압박을 이완시켜 저림 증상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의 압박을 이완시켜 운동 능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임상에서 자주 보는 저림 증상과 신경 포착 증후군에 효과적인 기법을 시연하고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 오명진.jpg

△말초신경에 대한 초음파 진단(오명진·금강한의원)

 

오명진 원장은 말초신경을 고해상도 초음파를 통해 신경의 주행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신경의 주행을 따라가며 신경 자체의 병변을 감별하고, 신경포착이 발생하는 경우 신경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오 원장은 “임상에서 쉽게 신경의 병변을 변별, 적절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강의를 구성했다”며 “초음파를 이용하면 병변의 구체적인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신경을 근접하여 약침이나 도침을 시술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것이 초음파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3 하원배.png

△상지 신경포착증후군에 대한 초음파 가이드 약침(하원배·원광대학교)

 

하원배 교수는 상지의 다양한 신경포착증후군의 개념과 진단을 해부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초음파 가이드 약침을 활용한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 또한 치료 시 부작용과 주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하 교수는 “초음파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대표적인 상지의 신경포착증후군을 부위별로 선정했다”며 “기존 블라인드 방식의 약침치료에서 나아가 초음파 영상을 통해 직접 상지의 대표적인 신경들을 확인하고, 관련된 신경포착증후군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어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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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부 영상진단과 약침치료(김석희·우석대학교)

 

김석희 교수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하지부 질환 중 무릎의 근육, 건, 인대, 반월판 관련 질환과 발목의 인대, 관절 질환들을 소개하고, 약침치료법 및 MRI 진단 요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초음파 관련 대법원판결 이후 한의사에 의한, 한의학을 위한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 한의계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단순히 진단적인 측면뿐 아니라 치료적인 부분에서 명확하게 양의학과 다른 부분을 우리 한의사 스스로 체계를 갖추어 임상에 응용하도록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유준상.jpg

△맥진기를 활용한 임상 진단과 약침치료(유준상·상지대학교)

 

유준상 교수는 맥진기를 이용해서 맥의 압력(유력/무력), 부침, 지삭, 활삽과 함께 심장의 Stroke Volume, 1분간의 Cardiac Output, 말초혈관순환, 동맥경화도를 제시함으로써 임상진단으로 연결하고 약침치료 방안을 제시한다.

 

유 교수는 “맥진은 사진(망문문절)의 최종적인 단계로서, 허실을 구분하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하는 진단법”이라며 “보조적으로 맥진기를 이용해 가시적으로 환자에게 맥의 파형과 수치와 함께 설명한다면 환자의 수용성이 증가하고 결국 치료율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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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를 활용한 임상 진단과 약침치료(조성훈·경희대학교)

 

조성훈 교수는 한의 임상에서 뇌파를 실제 적용하는 이론과 배경, 적용 장면 등 회원들의 뇌관련 질환의 약침 치료와 더불어 뇌파의 응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학술특강을 준비했다.

 

조 교수는 “뇌파의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살펴보고, 뇌파를 한의진단과 약침치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과장으로 겪은 실제 뇌질환 관련 환자 적용 사례를 통하여 소개할 예정”이라며 “후반부에는 실제 활용하는 뇌파 의료기기를 살펴보고 측정방법 술기 강의를 통해 임상한의사가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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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진단키트 활용과 해당 질환의 약침치료 개발(나희준·하울바이오)

 

나희준 대표는 질환별 진단키트 활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약침치료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하울바이오는 퀀텀닷이라는 신규 바이오 소재를 이용해 세미 정량 형식의 질환별 진단기기 및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한의학적 진단에 접목하여 한의학 진단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나 대표는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진단과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향후 진단키트가 한의학적 질환 진단과 약침 치료 개발, 그리고 한약 조제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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