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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4일 (일)

‘2022한국한의약연감’을 통해 본 한의계 주요 현황⑤

‘2022한국한의약연감’을 통해 본 한의계 주요 현황⑤

건보 외래·입원 청구분 모두 ‘등통증’이 1위
한약제제 전체 청구금액 369억원…가장 많이 처방된 제제는 ‘오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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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최근 한의약 관련 주요 통계현황을 행정·교육·연구·산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록한 ‘2022한국한의약연감’이 발간됐다. 본란에서는 2022한국한의약연감에 수록된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편집자주> 

 

2022년 한의의료기관별 다빈도 상병 급여 현황을 살펴보면 건강보험 외래 청구분에서 20대 다빈도 상병 중 1위는 ‘등통증’으로 361만명의 환자가 진단받았으며, 총 진료비는 6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근육의 기타 장애 △목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등의 순이었다.

 

또한 한의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입원 청구분에서 20대 다빈도 상병 중 1위는 외래 청구분과 마찬가지로 ‘등통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4만5617명이 진단받았다. 이어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3만1026명)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2만46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19년〜‘22년 한의의료기관 건강보험 외래 청구분 중 10대 다빈도 상병을 비교해 보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제외한 9가지 상병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또는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의 하위상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건강보험 외래 청구분에서 다빈도 상병 1위는 ‘등통증’이었고, ‘22년 해당 상병으로 진단받은 실인원수는 전년도에 비해 1.7% 감소했다. 최근 3년간인 ‘20년~‘22년 다빈도 상병 2~4위는 각각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근육의 기타 장애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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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년~‘22년 한의의료기관 건강보험 입원 청구분의 10대 다빈도 상병을 비교한 결과,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의 하위 상병이 주를 이뤘고, 한의의료기관 건강보험 외래 청구분과 달리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순환계통의 질환 △신경계통의 질환 △정신 및 행동 장애 등이 10대 다빈도 상병으로 집계됐다.


‘19년~‘22년 한의의료기관 건강보험 입원 청구분에서 다빈도 상병 1위는 ‘등통증’으로 ‘18년 실인원수 6만4066명에서 ‘22년 4만5617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19년부터 ‘22년까지 다빈도 상병 2위와 3위는 각각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장애’로 동일했다. 다빈도 상병 4위는 ‘19년~‘21년에는 ’기타 추간판 장애‘였고 ‘22년에는 ‘무릎관절증’이었다.

 

이와 함께 연감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의 진료비 구성 항목은 크게 △진찰료 △입원료 △투약료 △시술 및 처치료 △검사료 및 그 외 기타 항목 등으로 나눠 한의의료기관의 진료비 항목별 진료비 비중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총 진료비 3조1533억원 중 ‘시술 및 처치료’가 1조7993억원으로 57.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진찰료 9105억원(28.9%), △입원료 2126억원(6.7%) 등의 순으로 나타나 1·2위인 시술 및 처치료와 진찰료가 한의의료기관 진료비의 대부분(약 86%)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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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의료기관 진료비 항목 중 ‘진찰료’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총진료비 중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입원료 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약료·시술 및 처치료·검사료 등은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의의료기관 다빈도 처방 및 요양급여 현황을 살펴보면, ‘22년 급여의약품인 한약제제의 전체 청구금액은 369억원으로 ‘21년 346억원보다 6.6% 증가했다. ‘22년 한의의료기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것은 ‘오적산’으로 급여비용은 약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궁하탕 54억원 △반하사심탕 27억원 △구미강활탕 24억원 △보중익기탕 15억원 순으로 급여비용을 나타냈다.

 

이 중 한방병원의 건강보험 다빈도 처방은 △오적산(8억4621만원) △반하사심탕(3억447만원) △보중익기탕(1억9264만원) △반하백출천마탕(1억4564만원) △구미강활탕(1억3769만원) 순으로 한의의료기관 전체 처방별 급여비용 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의원의 경우에도 다빈도 처방 1위는 역시 ‘오적산’으로 급여비용이 6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궁하탕 54억원 △반하사심탕 24억원 △구미강활탕 22억원 △이진탕 14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처방별 요양급여 비용은 한의원이 한방병원보다 많았고, 다빈도 처방 순위에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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