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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뇌졸중 초음파 유도하 도침의 보행 개선 연구 진행

뇌졸중 초음파 유도하 도침의 보행 개선 연구 진행

원광대 한의대 김철현 교수, 한의약진흥원 신진도약 연구과제 책임자 선정
“한의사의 효율적인 현대 의료기기 활용사례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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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한방내과 김철현 교수(사진)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의중개개인연구 중 신진도약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 뇌졸중 환자에게 초음파 유도하 도침 시술시 강직 개선 뿐만 아니라 보행 개선의 효과가 있는지 보행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뇌졸중 후 하지강직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도침 시술 유효성 및 안전성 탐색 연구, 오는 202612월까지 3년간 약 1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수조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 환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이같은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뇌졸중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보행이다. 즉 보행장애가 있는 경우 낙상과 골절의 위험도가 높으며, 낙상과 골절로 인해 와상 생활을 하게 되면 욕창,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 등의 위험도가 높아져 그만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보행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하지강직으로, 이는 뇌졸중 환자의 약 2837%에서 나타나고 있다. 의과에서 사용하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강직 개선 효과는 우수하지만 과도한 근위축 및 위약을 유발해 오히려 보행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어 하지강직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반면 한의과의 도침 치료는 결합조직의 유착박리를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대안이 될 수 있어 양방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도침은 호침에 비해 침습성이 크기 때문에 주요 혈관과 신경을 피하기 위해 초음파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철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 후 하지강직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도침 시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병원급 한의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한의원과 같은 일차의료기관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더불어 한의사가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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